얼마 전 편스토랑에서 류수영 동태전레시피 편스토랑동태전만들기 추석전종류 동태전만들기 했답니다 남편들을 위한 전 부치기 팁!이라면서 동태전 팁을 알려주었는데요 해동하는 방법과 비린내 없이 손질하고 밑간하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알려주더라고요 예전에 전을 부칠 때는 바닥에 신문지 깔아놓고 부루스타나 전기후파이팬을 놓고 전을 부칠때 모습이 생각나더라고요
노릇노릇하고 속은 촉촉하고 잘 익어서 부치면서 몇 개를 집어먹었던 동태전 만드는 법 예전에 저는 레몬술을 만들어 놓고 생선전 밑간을 하면 생 선살이 탱글탱글 단단해지게 하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류수영 씨는 물에 소금과 식초를 풀어놓고 담갔다가 하는 방법이기에 조금 더 쉬운 방법이라 저도 이번에는 편스토랑레시피로 만들어 보았어요
STEP 2/9
냉동된 상태의 동태1팩 400g을 구입했어요 냉동된상태의 생선은 해동을 해야 하는데요 해동하는 방법은 냉장실에 12시간 이상 자연해동해 주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전날 밤 미리 냉장실에 옮겨 놓았다가 아침에 보면 해동이 되어있더라고요 자연해동된 동태를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구어 줍니다
물에 한번 헹군 후 전처리 과정으로 물 1리터에 굵은소금 2스푼과 식초 1스푼을 넣고 잘 저어 섞어준 다음 물에 헹구어놓은 동태를 5분간 담가줍니다 이 과정에서 식초는 생선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생선 살을 좀 더 단단하게 해주고 소금은 적당히 간이 배어 구워 놓고 보니 양념장이 필요 없이 간이 딱 맞았어요
쟁반에 부침가루를 적당히 펼쳐주고 물기를 제거한 동태 살을 한 개씩 부침가루 옷을 입혀줍니다 물기를 키친타월로 잘 제거한 상태라 부침가루도 얇게 묻혀줄 수 있어요 부침가루를 묻혀준 다음 계란 물에 앞뒤로 골고루 묻혀줍니다
STEP 7/9
팬을 중약 불로 충분히 예열하고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줍니다 오일양은 팬바닥을 거의 다 덮도록 넉넉하게 전이 잠길 수 있도록 둘러주고 불세기는 너무 세면 전이 속은 익지 않고 겉만 탈수 있기에 중약불을 유지하면서 한 개씩 올려줍니다 지글지글 기름 소리가 듣기는 좋은데 전 조금 부친다고 땀을 얼마나 흘렸던지요 ㅠㅠ
채반에 키친타월을 깔고 부친 전을 올려줍니다 400g 부쳤더니 1채반이 완성되었어요 부쳐놓고 한 조각 먹어보니 고숩고 간이 맞아서 양념장도 필요 없고 탱글탱글 하고 촉촉하고 맛있더라고요
STEP 9/9
접시에 가지런히 돌려 담았어요 1접시 담고 몇 개 남을 만큼 양으로 이번 동태전은 맛있게 먹을 수 있겠지요 노릇노릇하고 잘 부친 동. 태. 전 추석 전 종류 명절 음식이 1가지 또 완성이 되었네요 예전 같으면 하루 종일 몇 가지 음식을 만들곤 했는데 너무 더워 주방에 오래 서있을 수가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