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맛있는 여러 광어요리가 있겠지만 우리 소비자들이 "광어"라고 하면 생각나는 건 "광어회"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를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해서 광어회가 남았을 때 남은 광어회로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 분식집에서 팔던 추억의 떡꼬치!!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호불호 없는 떡꼬치 새콤달콤한 소스와 담백한 광어회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꼬치를 꽂아서 같이 튀겨주는 것도 편하겠지만 더 바싹하게 먹으려고 하시면 개별로 따로 튀겨주신 후 그 상태에서 소스를 찍어 먹거나 꼬치에 꽂아서 먹는 게 더 좋을 거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 당일 광어회이고 상온에 둔지 얼마 안 되어서 싱싱하게 아무것도 넣지 않고 "라이스페이퍼"로만 해서 튀겼지만 상온에 오래 두었거나(너무 오래두셨다면 폐기하는게 좋습니다!) 다음날 해먹는 경우엔 후추를 조금 넣어서 말아주면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