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면 빠질 수 없는 메뉴로 전이 있지요. 그중 동태전은 기본으로 많이들 만드시는데요. 금방 만들어냈을 때 그 뜨끈뜨끈한 전의 맛은 너무 좋지만 만들기가 번거롭기도 하고 특히 생선전은 비린 맛으로 쉽게 만들지 않곤 했는데요. 이번 편스토랑에서 소개한 간단 동태전은 정말 간단하면서도 비린 맛을 잡는 노하우까지 전해줘서 바로 만들어보았답니다. 손질된 냉동 동태가 잘 나오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랍니다. 평소 생선전을 좋아하지 않아 명절에도 동태전엔 손이 잘 안 갔는데 이번 동태전은 달걀 프라이를 하듯 전치고 너무 간단했고요. 냉동이지만 비린 맛 잡아주는 전처리 과정을 간단하게 했는데도 비린 맛을 잡고 정말 부드럽고 단백한 맛만 남아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제 제법 선선한 날씨에 오늘은 흐리고 비도 내려 더욱 맛있게 구워 먹은 단백질 가득한 영양전으로 편스토랑 류수영 동태전 쉽고 간단한 레시피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예열의 시간도 필요하니 다음 프라이팬이 기름을 넣어줍니다. 기름의 양은 프라이팬 바닥을 다 덮을 수 있도록 넉넉하게 부어주셔서 전이 기름에 살짝 잠길 수 있도록 해줍니다. 약간 센 불에서 달구어 주다가 달아오를 뒤엔 중약 불로 맞춰줍니다. 중불일땐 쉽게 전이 갈색으로 탈 수 있기 때문에 중약 불로 맞춰주세요.
앞뒤 노릇하게 진한 황금빛 색이 나도록 맛있게 완성되었습니다. 곧 다가오는 명절을 위해서 식구들을 위해 또 한 번 꼭 만들어 보려 해요. 지글지글 전을 굽는 향을 맡으니 벌써 명절이 다가온 기분이 들더라고요. 최대한 번거롭지 않으면서 맛은 최고로 살려 만들 수 있는 생선전인 냉동 동태전 뜨끈하고 맛있게 구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