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어 세비체, 이름만 들어선 굉장히 어려운 레시피일 것 같지만 오분이면 뚝딱 만들 수 있어요. 정말 간단한데 맛은 엄청난! 세상에~ 광어요린데 이렇게 이국적이야? 하실지도 몰라요. 생선으로 샐러드라니? 과연 어울릴까.. 했는데 무슨 말도 안되는! 정말 잘 어울려요. 상큼한 세비체 소스와 광어가 너무 잘 어울리고, 데코로 올린 오이가 정말 환상궁합인걸요?
접시에 얇게 저민 오이를 담고 그 위에 광어 회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만들어 둔 세비체 소스를 모두 뿌려요. 포인트는 소스를 아주 넉넉하게, 잠길 정도로 부어주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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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무리로 남겨둔 딜을 대충 뜯어 뿌려주면 광어 세비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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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사실 소스만 만들고 접시에 담기만 했는데 정말 근사하죠? 광어가 이렇게 상큼한 소스와 잘 어울리다니! 정말 광어는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올리브유나 레몬즙, 오이나 양파 모두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재료로 만드는 세비체 정말 맛있는 레시피니 꼭 따라해보시면 좋겠어요.
피스타치오를 곁들여도 정말 맛있는데, 견과류가 있다면 다져 준비하면 좋아요. 양파 대신 샬롯을 사용해도 됩니다. 꿀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여 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