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주려고 꼬마김밥 만들었어요. 햄은 요즘 왠만하면 피하고 있어서 빼고 만들었는데 충분히 맛있었어요. 전날 밥반찬으로 미리 만들어둔 단짠단짠한 우엉 가득 넣어주었더니 아삭아삭 어찌나 맛나던지요 친구와 신나게 뛰어놀다 들어오는 아이들이 제일 먼저 물어보는 건 역시 오늘 저녁 메뉴죠 오늘 반찬 뭐냐고 묻길래 김밥이라고 대답해 주었더니 엄청 신나하더라구요 김밥은 아이들에게 언제나 인기 만점 메뉴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니 더 신이 나서 말아 말아~ 열심히 말아본 꼬마김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