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의 종류는 참 다양하지요. 저희 집 둘째가 대부분의 버섯을 좋아하는데 그중 쫄깃한 식감으로 풍부한 식이섬유가 가득한 새송이버섯을 가장 좋아한답니다. 새송이버섯을 활용하여 완성하는 메뉴는 다양한데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감칠맛 나는 양념에 휘리릭 볶아내기만 해도 밥반찬으로 꿀맛 메뉴인데요. 평소 굴소스를 베이스로 볶아내는데 오늘은 고춧가루를 추가하여 매콤함을 더한 버섯볶음으로 만들었더니 훨씬 맛있는 풍미를 느끼며 정말 뚝딱 해치웠답니다. 수분을 잡아주면서 양념이 잘 배도록 꼬들꼬들 잘 볶아내는 방법으로 맛있게 미니새송이버섯 반찬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다음 나머지 양념재료인 굴소스 1 큰 술과 다진마늘 0.5 큰 술 그리고 물엿 2 큰 술을 넣고 빠르게 볶아줍니다. 처음엔 수분이 없어서 뻑뻑해 보일 수 있으나 재료 자체에서 금방 수분이 가득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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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의 간장 양념이 잘 배었고요. 이대로 먹어도 간장 양념 베이스로 매운 반찬을 못 먹는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도 좋은데요.
STEP 9/11
이번엔 매콤한 맛을 더하여 고춧가루 1 큰 술 추가해 휘리릭 한 번 더 볶아줍니다.
STEP 10/11
살짝 매콤함이 더해져 입맛을 돋우는 매콤 버섯 반찬으로 완성되어갑니다.
STEP 11/11
마지막 고소함 한 스푼 더한 맛을 내주기 위해 불을 끄고 참기름 한두 큰 술과 깨 적당량 넣고 마무리해 줍니다. 저렴한 가격의 식재료로 가성비 넘치는 밑반찬이 완성되었어요. 집밥만큼 건강한 반찬은 없다는 생각에 휘리릭 만드는 건강 집밥 메뉴로 즐겨 만드는 버섯요리인데요. 새송이버섯으로 만들어도 좋지만 한입 쏙쏙 먹을 수 있는 미니 버전으로 만들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큰아이는 처음에 마늘이냐고 하더라고요. ^^ 어렵지 않은 레시피로 엄마표 영양 반찬으로 내놓기에 좋은 버섯요리로 미니새송이버섯볶음 만들어 맛있는 식사시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