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한 쌀떡을 꼬치에 꽂아 노릇하게 구워낸 뒤 매콤달콤 양념장 발라내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간식인 떡꼬치가 완성되는데요. 아이들뿐 아니라 저도 추억의 간식으로 아이들 만들어 주면서 같이 맛있게 즐기는 우리 쌀 간식이기도 해요. 소시지와 함께 꽂아 만드는 소떡소떡도 좋지만이렇게 떡 자체로 말랑하고 바삭하게 구워내도 참 맛있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는 물론 술안주 메뉴로도 그만인 떡꼬치를 집에서도 분식집 부럽지 않게 만드는 방법 차근차근 소개합니다.
바로 먹어도 맛있고 좀 두었다 먹어도 맛있어서 하교 후 아이들을 위한 간식으로 미리 만들어 두었어요. 여기에 기호에 따라 깨나 파슬리가루 또는 머스터드소스를 추가로 뿌려 드시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떡꼬치를 완성할 수 있답니다. 저는 아이들이 떡꼬치 소스만 듬뿍 바른 떡꼬치를 좋아해서 추가적인 토핑을 뿌리지 않았어요. 밀가루 떡이 아닌 쌀떡으로 만드는 간식이라 아이들뿐 아닌 온 가족 별미 간식으로 좋은 떡꼬치 만들어서 옹기종기 맛있게 드셔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