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싹 구운 바싹불고기 양념된 소고기를 팬에 양념이 스며들도록 바싹 볶아내면 달짝지근한 냄새가 집안 가득 퍼지는데요. 달콤한 향기 맡고 있으면 없던 식욕도 저절로 생기죠! 저는 고기반찬 없으면 밥 먹은 것 같지 않아요. 육즙 팡팡 터지는 바싹불고기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요. 불고기가 이렇게 쉬운 요리였어? 제자 직접 만들어 먹어보니 입에서 살살 녹아요 녹아~! 석쇠에 바로 구워서 먹는 언양불고기의 불 맛은 나지 않지만 뻑뻑함 없이 촉촉해 밥반찬으로 아주 잘 먹었어요. 더 풍성하게 바싹불고기 즐기고 싶다면 버섯이나 야채를 추가로 넣으면 될듯싶어요. 경상남도 여행 한번 가서 직접 석쇠에 구운 언양불고기 맛보는 것도 괜찮을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