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육수 만들어낸 일명 오뎅국물에 쫄깃한 가래떡 꽂아 끓이면 물떡꼬치로 아이들이 학교 앞 분식집에서 사먹기를 즐겨 하는 메뉴가 된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위한 간식으로 물떡꼬치를 만들며 어묵꼬치도 한 번에 만들어 낼 수 있는 간식 메뉴인 동시에 술안주 메뉴로도 최고인 어묵탕으로까지 종종 만들어 먹는 메뉴랍니다. 멸치와 다시마로
진한 육수를 끓여 내도 되지만 보다 손쉬우면서 국물 맛이 보장되는 방법으로 시판 코인육수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어요. 오늘은 보다 쉽고 간단하면서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어묵탕 오뎅탕 만드는 방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국물이 보글보글 끓으면 가래떡과 어묵을 넣어줍니다. 떡을 먼저 넣고 2~3분 후 어묵을 넣으면 어묵이 너무 불지 않아 좋아요. 떡과 어묵이 부드럽고 말랑해질 때까지 한소끔 끓여줍니다. 오뎅에서 나오는 감칠맛으로 간이 어느 정도 맞춰지기에 이다음에서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줄게요.
STEP 5/6
먼저 국간장 1 큰 술을 넣어주세요. 여기서 맛을 보면 대략 이 정도의 양에 간이 적합하답니다. 취향에 따라 싱겁다면 소금 소량을 추가하여 간을 맞춰주셔도 좋아요.
STEP 6/6
마지막으로 후추를 추가하여 주면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어묵탕 오뎅탕 국물로 물떡꼬치 어묵꼬치까지 한 번에 완성됩니다.집에서 먹기에 아이들이 원 없이 먹을 수 있는 꼬치 메뉴입니다. 이 자체로 먹어도 고소하고 단백한 맛으로 맛있지만 매콤한 떡볶이와 함께하면 최상의 궁합으로 더욱 맛있는 별미 한 끼가 되어주곤 해요. 술안주 메뉴로도 참 좋고요. 겨울철 뜨끈한 메뉴로 적합하다 생각되지만 요즘 같은 장마철에 뜨끈한 국물요리로도 제격이라 저는 오늘 국물을 더욱 많이 먹었네요. 후다닥 빠르게 만들 수 있고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레시피로 시판 육수보다 더욱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 더욱 좋은 어묵탕으로 맛있는 메뉴로 즐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