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 두백감자 한박스
날더우니 지지고 볶는 요리는 못하고 쪄만 먹다가
더워도 감자채볶음 만들었어요~
남편 좋아하는 반찬인지라. . .
우리집은 푹 익은 감자볶음을 먹어왔는데
시댁은 살캉한 감자채볶음을 선호하더라구요~
오늘은 시댁표로 살짝 살캉하게~
감자볶음
감자채볶음
감자볶음 만드는법
감자 2개, 양파 1/2개, 홍고추 반개, 청양고추 반개
소금, 후추, 통깨
두백 감자 껍질 벗기고~
가는 채칼로 곱게 채썰어요
감자 두개 채썰기 좋은 만큼 사용해
실제로는 1.5개 사용한거죠~
채썰때 그릇에 물 담아 채썰면 잘 달라붙지않아
쉽게 색도 변하지 않아요~
물에 헹구어
물에 소금조금 타서 잠시 담가두면
간도 베이고 좋아요~
양파 채썰고
홍고추도 가늘게 채썰고
청양고추도 채썰고
물기빼주고~
팬에 기름두르고
감자넣고, 양파 넣고
살살 볶아요~
소금 으로 간하고~
불끄고~홍고추,청양고추 넣고
미리 넣으면 색감이 죽고
빨간물이 감자에 들어요~
나중에 넣어요~
감자가 다 익은 후에는
자꾸 뒤적이면
감자가 부러집니다.
후추, 통깨로 마무리~
접시에 듬뿍 담아내요~ㅎ
통깨도 더 뿌리고~
통깨 나중에 더 뿌리는 것은
아무도 손대지않은 새것이라는 의미가 있답니다.
감자가 하나도 부러지지않았지요?
익은후에는 너무 휘젓지 않는거랍니다.
슴슴하니 맨입에 집어 먹기 딱 좋은 정도랍니다.
감자볶음의 칼로리는
100g 당 100.18kcal 랍니다.
햄등 첨가하면 칼로리는 더 높아집니다.
감자는 GI 당지수가 93으로 높지만
감자전,감자튀김등 기름과 함께 하면 수치가 55이하로 낮아집니다.
감자는 볶거나 튀김으로 먹는게 더 낫다는 거 . . .
살캉한 감자볶음이라고 했지만
푹 무르게 볶지 않았다고 하는게 맞는듯~
요즘 홍고추가 아주 달큰하니 맛나요~
청양고추만 빼주면
아이반찬으로도 굿!
수저로 퍼먹게 되는 밥반찬입니다.
오늘 저녁메뉴로 추천!
감자볶음은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오면 맛이 지린맛이 나기도 합니다.
두백감자는 지린맛은 안나지만
아무래도 맛이 떨어져요~
한번 먹을 만큼만 볶는게 좋아요~
오늘뭐먹지? 감자요리 감자반찬
감자채볶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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