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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 여름 보양식 ~ 훈제오리로 오리탕 만드는법
갑자기 오리탕이 먹고 싶다고 하는데 생오리를 마트에서는 안팔더라구요. 시장에나 가야지 있을 텐데 늦은 시간이라 시장은 문을 다 닫았고 할 수 없이 마트에서 훈제오리를 사서 오리탕을 끓여 봤어요. 냉동실에 있던 사골곰국 꺼내서 국물 내고 고춧가루 넣고 빨갛게 끓인 오리탕~ 훈제오리라서 약간 불향이 났는데 그것 말고는 정말 그럴듯한 맛이 나더라구요. 부추도 없어서 부추김치를 대신 넣었고 묵은지 쫑쫑 썰어 넣고 들깨가루로 고소한 맛을 냈어요. 훈제오리에 기름은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서 오리탕을 끓였어요. 오리의 스모크 향과 빨간고추가루의 색을 입어 구수하고 기름진 오리탕이 맛있더라구요. 부추대신 부추김치 넣어도 맛있고요. 풋고추나 대파를 썰어 넣으면 더 맛나죠. 저는 없어서 있는 재료로 열심히 만들었지만요. 오리탕이 갑자기 먹고 싶어질 땐 훈제오리를 사용해 간단하게 오리탕을 끓여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오리탕은 여름 보양식으로도 좋을 거 같아요.
2인분 20분 이내 초급

요리를 좋아하는 집밥 러버입니다. 일상의 집밥 레시피를 기록합니다.

재료
조리도구
노하우
  • 양파 손질법
  • 양파 보관법
  • 고춧가루 보관법
  • 국간장 조리법
  • 깻잎 손질법
  • 깻잎 보관법
  • 마늘 손질법
  • 마늘 조리법
  • 마늘 보관법
  • 부추 손질법
  • 부추 보관법
조리순서
쿡팁
- 훈제 오리를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서 첨가물 성분을 없앤 뒤 육수에 넣고 끓여요.

- 사골 육수를 넣고 끓이면 더 깊은 맛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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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탕 맛보장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