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장에서 노지 쪽파 커다란거 한단 사왔다죠~

보통때 같으면 너무 커서 패스햇을 텐데

봄 쪽파에 노지쪽파니 겁없이 덥석. . .

날이 꾸물꾸물~

일단 조금 빼서 손질해 파전부터 부쳐봅니다.

쪽파전

새우쪽파전 해물부치기

쪽파전 만드는법 레시피

쪽파 한줌, 새우14마리, 당근조금, 양파 조금

튀김가루 반컵, 밀가루 반컵, 참기름 한방울~

쪽파 뿌리자르고 손질해 씻어서 준비~

쪽파 하얀부분은 조금 잘라내요

파전 부칠때 둥글어 겉돌 수 있어요~

다져서 넣어도 되구요~

전 따로 빼서 나물에 다져넣을 때 사용했어요~

줄기쪽은 조금 짧게

잎파리는 조금 길게 잘라요~

당근은 가늘게 채칼로 채썰어 3등분 정도 해주고~

양파는 다졌어요~

양파가 들어가면 달큰해서 감칠맛이 좋아집니다.

당근은 색감도 주고 영양도 좋으니 여기저기 다 넣어 먹구요~

청양고추 한개 송송 썰어넣어주면 더 좋구요~

요즘 딸내미 위,장이 안좋아 매운거 먹지말래서 뺏어요~

냉동 흰다리새우

넉넉히 해동했어요~

보통 파전에 오징어 많이 넣는데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면 되지요~

전 새우넣은게 더 맛나요~

다질까 하다가

나 새우야 하게 편으로 썰었어요~2~3등분

재료 준비 끝~

부침가루로 부침개 부쳐도 좋고

전 튀김가루에 밀가루 동량으로 섞었어요~

튀김가루엔 전분이 들어가 있어서 바삭해지거든요~

물은 한컵에서 넣어가며 반죽해요~

너무 되지않게~

얼음 하나 넣어주면 더 바삭해지구요~

참기름 한방울 넣어도 좋아요~

간은 따로 안해요~

튀김가루에 간이 되어있거든요~

반죽에 준비한 재료 다 넣고 반죽과 섞어주고~

반죽이 호로록 하고 너무 많지않게

재료가 더 많은게 맛나요~

통깨,후추도 톡톡~

오늘은 파전 스타일로

큼직하게 두개 부칠거예요~

팬에 기름 두르고

반죽 반을 팬에 얹고 숫가락으로 고르게 펴주고

빈 부분은 반죽을 부어주어요~

새우가 많이 들어가 잘 눌러줘야합니다.

팬을 흔들면 반죽이 팬에서 떨어지고

스르륵 움직이면

뒤지개 하나로 뒤집다 보면 떨어지기도 하니

뒤지개 두개 넣어서 뒤집으면 떨어지지않고 잘 뒤집어 집니다.

접시를 대고 뒤집기도 하지만

기름이 흘러 데일수도 있어서

저는 이방법을 잘 사용합니다.

중간에 기름도 더 넣어줘야 바삭해집니다.

전은 기름은 넉넉히 해서 적게 먹는게 답입니다.

두번째 판도 노릇하게 부쳤어요~

튀김가루에 밀가루 섞어

바삭하게 부쳐진 새우 파전

새우 듬뿍 넣었으니 해물파전이라고~

새우가 큼직해서 더 먹음직 스럽게 보여요~

청양고추장아찌 간장 곁들였어요~

파전은 크게 부쳐서 젓가락으로 쭉쭉 찢어서 먹어야 맛나죠~

초간장에 콕 찍어서 한입에~

새우가 많이 들어가 정말 맛나요~ㅎ

파도 달큰하니 젓가락을 멈출 수가 없어요~ㅎ

오징어 넣은 파전보다 새우파전이 감칠맛이 더 있어서 굿!

두번째 새우파전

아주 바삭하니 잘 부쳐졌어요~

쪽파가 맛난 지금

쪽파 넉넉히 넣고 쪽파전 쪽파부침채 부쳐보세요~

간식으로도 굿! 아이들도 먹을 수 있게 안 맵구요~

술안주로도 그만 입니다.

https://blog.naver.com/mimi030630/220974666763

밀가루로만 부친 쪽파전은 요기~

오늘뭐먹지? 쪽파요리

쪽파전,쪽파새우전, 쪽파부침개 부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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