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샐러드는 자주 만들어 먹던 감자요리였는데 이번에 만들어 본 감자샐러드 레시피는 조금은 특이하다. 예전 좋아했던 프로그램인 집밥백선생에 나왔던 으깬 감자요리인데 식초와 단무지가 들어간다는 것. 한 번도 식초를 넣어 본 적이 없어서 만들기 전엔 무슨 맛일지 상상이 가지 않았는데 역시 백종원이라며... 그동안 만들어 먹었던 감자샐러드 만드는 법은 담백하면서 달콤함만 있었다면 이 레시피는 새콤함이 더해져 상큼한 맛까지 나니 더 맛있게 느껴졌다.
설탕 2T, 식초 2T, 마요네즈 10T, 소금 1t, 후춧가루를 넣어 준다.
마요네즈는 좀 과한 거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넣어야 맛있다.
그리고 단 걸 좋아한다면 설탕을 조금 더 넣어도 좋다.
STEP 6/7
골고루 섞어 주면 고소한 감자 러드 만들기가 끝났다. 달콤함이 있는 감자 러드는 많이 먹어 봤지만 새콤함이 있는 건 처음인데 의외로 맛있다. 감자 자체도 고소함이 가득인데 마요네즈가 듬뿍 들어가 부드럽고 고소함도 더 많아졌다. 거기에 새콤함이 가미되니 질리지 않는다고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