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사 온 숙주 한 봉지가 800g 한 번에 다 만들면 양이 좀 많아요. 보통 400g 정도만 숙주 무침으로 만들어 놓으면 두 식구 두 끼 정도는 충분히 먹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반만 사용해 숙주나물 무침을 만들고 나머지 반은 숙주볶음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STEP 2/13
숙주는 물에 조금씩 흔들어 가며 씻어 주세요. 머리 쪽에 녹두 껍질이 남아 있어서 살살 흔들어 씻어 주어야 초록색 껍질이 완전히 제거된답니다. 물론 그냥 먹어도 해가 되는 건 아니지만 숙주나물을 만들어 두었을 때 보기에 살짝 거슬리니까 말끔히 제거해 주는 게 저는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