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나 마늘을 생으로 먹지 못하는데 간장절임 양파장아찌 담는 법으로 만드는 것은 아주 좋아하거든요 고기와 먹으면 맛있는 양파장아찌 고기 없이 반찬으로 먹어도 너무 맛있는 장아찌담는법 입니다 장아찌는 간장 물만 비율에 맞추어 만들어 놓으면 조리가 거의 끝난 간단한 요리지요 평상시 자주 만들어 먹었었는데 이번에도 간단하게 조금 담았는데 3일째 되는 날 꺼내보니 약간 간장소스가 덜 배어들긴 했어도 아삭하고 맛있는 장아찌가 완성되었답니다
양파가 들어 기지 않는 음식이 드물 정도로 우리나라 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 양파는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을 함유하고 있어 매운맛과 단맛이 나고 항산화 작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다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C, 칼슘, 인, 철 등의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고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혈압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양파는 수분이 전체의 90%를 차지하고 열량은 100g당 36kcal로 조림, 튀김, 찌개, 생채, 장아찌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양파 보관법은 수분이 많은 양파를 비닐팩에 밀봉해서 보관하게 되면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해 양파를 썩게하며 냉장 보관 시에도 쉽게 무르고 역한 냄새가 날 수 있어요 밀봉하는 것보다는 망에 담겨 있는 상태로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걸어두는 것이 좋다 양파끼리 서로 닿으면 상처가 나고 습기가 차므로 양파와 양파 사이를 끈으로 묶어 닿지 않게 보관하는 게 좋다 껍질을 깐 양파나 손질 후 남은 양파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하는 게 좋다 그럼 지금부터 양파장아찌담는법 시작해 보실까요~!~
STEP 2/10
크기가 작아서 반으로 자른 다음 4등분 해주었는데요 크기가 클 경우에는 6등분 정도가 적당할 것 같아요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어슷 썰거나 송송 썰어줍니다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용기에 담아줍니다 간장 식초 설탕 물을 준비합니다 식초와 설탕량을 줄이고 매실청을 넣어주어도 괜찮아요 양을 많이 담을 때는 소주를 조금 넣어주면 상하지 않고 오래 먹을 수 있어요 물, 간장, 식초, 설탕을 1:1:1:1 비율로 만들기도 하지만 저염식으로 만들 때는 설탕과 식초 양을 조금 줄여주면 됩니다
간장이 끓으면 불을 끈 다음 식초를 넣어줍니다 식초를 넣고 끓이면 신맛이 모두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식초의 신맛을 살리기 위해 마지막에 넣어줍니다
STEP 6/10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간장 물은 식히지 않고 재료 위에 바로 부어줍니다 간장을 끓인 다음 식초를 붓게 되면 한 김 식혀지기 때문에 식초 섞은 후 바로 부어주었어요
STEP 7/10
간장을 부었을 때 간장 물이 부족해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양파에서 수분이 빠져나오기 때문에 양파가 뜨지 않고 간이 잘 배도록 접시로 눌러주는 게 좋아요 뚜껑을 덮어 실온에서 한나절 두었다가 간장 물이 식으면 냉장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3일 지난 후 보니 간장 물이 조금 덜 배어들긴 했네요
STEP 8/10
아삭아삭한 양파장아찌에 청양고추와 홍고추가 더해져서 칼칼한 맛이 나면서 새콤달콤한 간장소스가 생양파의 매운맛을 중화시켜주고 고기와 함께 먹으면 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어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STEP 9/10
양파장아찌를 다 먹고 난 다음 남은 간장소스는 한 번 더 끓여서 사용하거나 끓여 놓았다가 고기 들어간 샐러드 요리나 고기 소스에 사용하거나 반찬 만들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STEP 10/10
밑반찬으로 만들어 놓으면 고기와 함께 또는 매일 식탁에 조금씩 올려 반찬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간단 반찬입니다 요즘 햇양파가 나올 때 조금씩 담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