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을 만들었습니다. 황태채는 집에 있으니 거기에 두부를 넣어서 끓여낸 황태해장국입니다. 황태해장국의 간은 오로지 새우젓으로만 해주었습니다. 육젓!!! 알차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부안에 가게 되면 갈치액젓도 사야겠습니다. 갈치액젓도 다 떨어져가니까요. 두부와 계란을 풀어서 넣어 준 시원하고 속을 확 풀어주는 황태해장국입니다.
충분히 진한 국물이 우러나왔습니다. 두부와 계란을 넣을때까지는 강불에서 그 다음에는 중불에서 은근하게 끓여 줍니다. 그래야 황태에서 뽀얗 국물이 우러나오게 됩니다. 진한 국물의 황태해장국 완성됩니다. 간은 오로지 새우젓으로만 해 주었습니다. 점점 끓여지면서 황태에서도 짠맛이 나오기 때문에 충분히 우러나왔을때에 마지막 간을 맞춰 주시면 됩니다. 새우젓을 넣었는데도 싱겁다면 소금간을 해 주시면 됩니다.
STEP 7/7
뜨끈한 황태해장국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 무를 나박썰기로 썰어서 끓여 주어도 좋고요. 그럼 단맛과 시원한 맛이 동시에 오겠죠. 전 두부와 계란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진한 황태국물맛이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황태해장국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