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들은 매우 입맛이 까다롭고 처음먹는 음식에 거부반응이 심해요. 그래서 집에서 해먹일때 최대한 영양소를 다양하게 섭취할수있도록 하려고 노력하고있어요. 하지만 저도 워킹맘이기에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지만 영양소를 꽉채울수있는 메뉴들을 많이 해주고있답니다. 퇴근하고 바쁜 저녁 빠르지만 간단하고 영양소까지 채울수있는 반찬을 원하신다면 꼭도전해보세요^^!
다시팩을 250ml물에 넣어 끓입니다. 시중에 많이파는 코인육수는 개인적으로 텁텁한 맛이 많이 느껴져서 저는 멸치육수팩(멸치,디포리,다시마등이들어간 쿠*에서구매한 제품입니다)을 사용하여 많이 우려내고있어요.
STEP 2/4
물이 끓는사이 애호박을 작게 잘라줍니다. 냉동새우를 물에 살짝 녹혀 깨끗하게 씻어준 후 , 아이들이 먹기좋게 4~5등분으로 잘라줍니다. (저의경우 냉동새우는 큰 크기로 사서 아이들 먹을때 식감을 느끼수있도록 해줍니다)
STEP 3/4
새우와 애호박을 넣고 참기름 2T와 다진마늘 0.5T를 넣고 충분히 볶아줍니다. 호박과 애호박이 어우러지며 살짝 물이 생길떄쯤 멸치 육수(다시팩)을 끓인 물을 넣어줍니다.
STEP 4/4
어느정도 끓으면 간을 살짝보세요. 구매한 냉동새우마다 또는 호박철일떄에는 지금 이상태에서 무언가 첨가하지않아도 충분히 맛있을때가있어요. 저는 그럴때 아무런 간을 하지않고 먹이기도합니다. 만약 조금싱겁다고 느껴지시면 새우젓을 잘게 다져주세요. 새우젓을 잘게 다져서 넣으면 정말 풍미가 더 살아난답니다^^
티스푼반정도만
* 물을 조금 넣을경우는 반찬으로 좋지만 저같은경우는 아이들이 6.7세인데 반찬이없거나 놀면서먹으려할때, 혹은 제가 메인반찬류나 국류가없을떄 그냥 밥에 쓱쓱비벼서 주기도하는데요. 호박(야채)를 먹기싫어하는 아이인경우 충분히 삶아진 호박을 숟가락을 톡톡 건드려만 줘도 으깨지기때문에 거부감없이 먹이실수있어요. 꼭 도전해보세요 . 워킹맘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