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에 늘보리 압맥 100g, 칼집 현미 100g이 넉넉히 잠길 만큼 물을 붓고 10분 불려준다.
STEP 2/9
연근, 당근, 미니 단호박을 수세미로 깨끗이 씻어 손질한다. ▪︎연근 : 껍질째 얇게 채 썰고 절반은 1/4로 잘라준다.(절반은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잘라주고, 나머지는 원형 그대로 두는 게 플레이팅 했을 때 예쁘다.) ▪︎당근 : 껍질째 채 썬 후 작은 사각형 크기로 썰어준다. ▪︎미니 단호박 : 전자렌지 3분 돌리고 반으로 자른 후 꼭지와 밑동 부분을 제거한다. 호박 씨는 수저로 긁어내고 두 조각 자른 후 한 입 크기로 썰어준다.(남은 단호박은 랩으로 싸서 냉동 보관한다.)
STEP 3/9
강불로 달군 무쇠솥에 늘보리 압맥, 칼집 현미를 넣고 손가락 한마디가 잠기게 물을 붓는다.
STEP 4/9
밥 위에 연근, 당근, 대추를 올린다.
STEP 5/9
올리브오일 2T, 계피가루 1/2t를 넣어 강불에 5분 끓인다.
STEP 6/9
단호박을 올려 중약불에 15분 끓인다.
STEP 7/9
불끄고 10분 뜸들인다.
STEP 8/9
양념장을 만든다.
STEP 9/9
주방에 달콤한 대추와 그윽한 계피 향이 가득하다. 식감 좋은 뿌리채소 연근, 당근이 부드러운 단호박과 매우 적절히 조화로워 양념장 없어도 맛있지만 뿌리면 더 맛있다. 두 돌 아이와 아이 친구들도 맛있게 잘 먹는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반할 매력적인 영양솥밥 완성이다.
[다시마 물] 냉수 500ml에 다시마 1조각을 넣어 10분 이상 우리면 된다. 만들어 둔 다시마 물은 감칠 맛을 끌어올릴 양념장에 사용하면 좋고, 냉장 보관 후 7일 내 소진한다. [플레이팅] 담백하게 그냥 먹어도 맛있고, 양념장 또는 들기름 1t, 통깨 1t를 뿌리면 더 고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