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김장김치] 새콤달콤 알싸한 천연 소화제 백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어르신들도 아기들도 좋아하는 백김치 황금 레시피
Total time: 2 h
Yield: 6 servings
Ingredients: 알배추 2통; 무 1/2개; 홍고추 45g; 청양고추 30g; 양파 1/2개; 당근 70g; 파 200g; 갓 90g; 배 1개; 간마늘 50g; 간생강 25g; 천일염 2컵; 뉴슈가 1ts; 멸치액젓 55g; 매실액 30g; 소주 30g; 찹쌀가루 1/2컵; 물 2L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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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30

물 2리터를 통에 담고 천일염 한 컵만을 풀어서 녹여줍니다.
대야 , 고무장갑
STEP 2/30

배추는 파란 잎을 뗀 하얀 알배추를 사용합니다. 파란 잎은 덮는 용으로 써야 하니 버리지 마세요. 배추의 윗둥을 1/4등분 해줍니다. 배추 이파리 쪽은 자르지 마세요.
도마 , 조리용나이프
STEP 3/30

녹인 소금물에 담가 골고루 뿌려줍니다.
STEP 4/30

잘라진 배춧속 부분에 남은 천일염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배추 겉잎도 함께 소금물에 담근 뒤 소금을 약간 뿌려준 다음 5시간가량 절여줍니다.
STEP 5/30

다 절인 후에 배추의 남은 부분을 쪼개줍니다. 이렇게 하면 배추 잔 부스러기가 많이 안 나와요.
STEP 6/30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 다음 체반에 올려 물기를 최대한 빼줍니다.
채반
STEP 7/30

풀을 쑬 건데요, 백김치는 물김치이기 때문에 묽게 쑤어주어도 됩니다. 물 1L에 찹쌀가루를 넣고 풀어준 다음 불을 켜서 중불에 끓여주세요
냄비 , 조리주걱
STEP 8/30

바닥을 긁어가며 저어가면서 끓이다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STEP 9/30

물을 추가해가며 양을 늘려주신 다음 완전히 식혀주세요.
STEP 10/30

이제 속 재료 준비를 해요. 무와 당근은 채 썰고
채칼
STEP 11/30

쪽파는 5센티 길이로 썰어주세요.
도마 , 조리용나이프
STEP 12/30

갓은 짤막하게 썰어준 다음 모두 섞어줍니다.
STEP 13/30

멸치 액젓, 매실액, 뉴슈가, 소주를 넣고 버무려주세요.
STEP 14/30

썰어둔 홍고추도 넣고 잘 섞어줍니다.
STEP 15/30

배추에서 파란 잎을 떼어내었기 때문에 심지가 튀어 올라와 있을 거예요. 모두 잘라줍니다. 잎이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 주세요.
백김치는 고춧가루가 안 들어가기 때문에 지저분하거나 색이 어두운 부분이 있으면 깔끔하게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STEP 16/30

이제 배추 2~3겹에 한 번씩 양념된 속을 골고루 넣어주세요. 빨간색과 초록색이 골고루 들어가도록 신경 써서 예쁘게 넣어주세요.
위생장갑
STEP 17/30

양파를 채 썰어서 남은 속 재료와 섞어줍니다.
STEP 18/30

양파는 향이 강해서 배추속에 넣기보다는 국물에 맛이 우러날 수 있도록 따로 넣을 거예요.
STEP 19/30

예쁘게 속을 넣은 배추를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김치통
STEP 20/30

한쪽 구석에 남은 속 재료와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매운 게 싫으시면 일반 고추를 넣으셔도 괜찮은데 청양고추가 들어가야 익은 다음 알싸한 맛이 나요.
STEP 21/30

절여둔 겉이파리를 백김치 위에 덮어주세요. 백김치가 마르지 않고 맛있게 익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겉이파리는 나중에 멸치랑 된장 넣고 지져서 드시거나 김치찌개 만드실 때 섞으셔도 괜찮아요.
STEP 22/30

이제 국물을 만들어요. 배를 잘라서 껍질을 깐 다음 깍둑썰기해주고
STEP 23/30

블랜더에 곱게 갈아줍니다.
블렌더
STEP 24/30

백김치 위에 고운 채반을 얹고 갈아둔 배를 내려주세요. 배 음료를 사용하신다면 이 과정은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채반
식혀둔 풀을 채반에 조금씩 부어가면서 배에서 맛있는 즙이 다 나오도록 빼줍니다.
STEP 25/30

김치통에 배추가 자작해질 때까지 생수를 추가해서 넣어주세요.
STEP 26/30

천일염 4스푼 정도를 겉이파리 위에 뿌려주세요. 겉이파리가 없으시면 국물에 넣고 녹여주세요.
STEP 27/30

깨끗한 면포에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남은 배 찌꺼기를 넣고 잘 묶어준 뒤
면보
STEP 28/30

백김치를 밀어서 면포가 국물에 푹 잠기도록 넣어주세요.
맑은 백김치 국물을 위해 필수적으로 지켜주셔야 할 부분입니다.
STEP 29/30

실온에 하루 이틀 숙성시킨 다음 냉장 보관해 주세요.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맵지 않고 상큼한 백김치가 완성되었어요.
STEP 30/30

배추 본연의 달큰한 맛과 과하지 않은 양념 덕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김치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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