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제오리를 볶다 보면 기름이 너무 많이 나오는데 불포화지방산이라 해도 부담스러워 깔끔하고 담백하고 상큼하게 찜기에 찐 다음 무치는 걸 좋아한답니다 찜기에 찌면 기름기 쏘옥 빠진 다음 상큼하게 부추 넣고 버무려주면 오리훈제 무침 훈제오리고기 부추무침 훈제오리고기요리 끝 간단하고 맛있는 오리요리가 완성된답니다 제가 단백질 양이 부족하다고 해서 조금 더 신경 써서 단백질을 보충하려고요 수술 후 운동도 못하고 탄수화물 위주로 몸에 안 좋은 라면이나 면 요리만을 자주 즐기다 보니 단백질 부족으로 뜨네요 구워 먹어도 좋고 볶아 먹어도 좋지만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무침만 한 게 없는 것 같아요 훈제오리고기 굽고 궁합이 좋은 부추무침 무쳐서 같이 먹어도 되지만 부추무침에 찜기에 찐 오리를 넣고 휘리릭 섞어주면 먹기도 편하고 야채들을 조금 더 먹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