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물씬 깊어져서 조금 춥게 느껴지는 날씨가 되었네요. 따끈한 국물이나 지글보글거리는 요리를 많이 먹게 되는 요즘이지만 또 진하고 뜨거운 요리들을 먹고나면 은근히 상큼이가 당길 때, 약방 감초처럼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상큼하고 깔끔한 메뉴로 다시마 무쌈말이 만한 게 있을까요. 낭만네는 요맘때 추석이며 가족들 생일 등 마음 먹고 상 차리는 날이 많은데요 특히 가을무가 한창 맛있는 계절, 낭만네가 좋아하는 상큼이이자 파티상에도 제격인데 금방 만들 수 있는 다시마무쌈말이 레시피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