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분말을 이용해서 초간단하게 사골육수떡만두국을 끓였습니다. 고깃국물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취향이고, 고깃국물보다는 멸치국물을 좋아하는 저처럼 멸치떡만두국을 끓였습니다. 디포리멸치육수에 조개멸치다시다를 넣어 간을 맞춰 주고 찌개용모둠야채 넣어서 간단하게 만들어 낸 멸치육수떡만두국입니다. 진정 개운하고 깔끔하고 시원한 맛의 떡만두국입니다. ^^
그리고 찌개용모둠야채도 넣어 줍니다. 찌개용모둠야채에는 애호박, 양파, 감자, 홍고추, 청고추, 대파 등이 들어가져 있습니다.
STEP 3/7
물을 부어 주고, 다진마늘 넣어서 팔팔 끓여 줍니다.
STEP 4/7
끓어 오르면 새우오징어굴림만두, 고추만두를 넣고 2차로 끓여 주고 부글부글 끓어 오르면 떡국떡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후추도 넣어서 팔팔 끓여 줍니다. 다 끓었다면 불을 끄시면 됩니다.
STEP 5/7
간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조개멸치다시다가 간도 맞춰 주고 감칠맛도 내어 주니까요. 다 끓여졌습니다.
STEP 6/7
완성대접에 수북하게 담아 줍니다. 국물도 넉넉하게, 만두와 떡도 넉넉하게. 남은 육수가 있다면, 그것을 버리지 마시고 된장찌개나 잔치국수 육수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STEP 7/7
김가루를 뿌려 준 후 통깨 솔솔 뿌려 주고 그 위에 참기름 한바퀴 둘러 줍니다. 고소한 참기름과 김가루의 향이 퍼지면서 침샘을 자극하게 만드는 시원하고 개운맛 멸치육수 떡만두국 완성입니다. 역시 깔끔한 멸치육수가 최고입니다. 취향에 따라 여기에 다대기를 넣어서 매콤하게 드실 수도 있고요. 아니면 그냥 고춧가루를 넣어서 칼칼하게 드셔도 좋습니다. 계란을 풀어서 넣어 먹는 것이 기본이기도 하지만 저는 국물이 텁텁해지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넣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