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광주는 오늘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어요. 이런 희끄무레한 날엔 왠지 기름에 지글지글 지진 부침개가 먹고 싶지 않나요? 전 매번 그렇더라고요. 오늘은 무슨 부침개를 만들어 볼까-하며 냉장고를 뒤지니 애호박이 반개 있었어요. 뇌리를 스치는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백종원의 애호박전! 달달한 애호박에 건새우가 들어가 감칠맛이 참 좋은 전 요리이죠. 마침 감자 전분도 있어서, 바로 해먹을 수 있었답니다. 저는 애호박이 반개밖에 없어 반개로 만들었는데, 1개 분량으로 레시피를 적어뒀으니 그대로 따라 만드시면 됩니다. 그럼 백종원의 애호박전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