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선지 해장국 선지국 재료
Total time: 60 min
Yield: 6 servings
Ingredients: 삶은 선지 3덩이; 소구레 500g; 우거지 800g; 대파 많이; 마늘 5큰술; 생강청 1큰술; 된장 2큰술; 국간장 5큰술; 고춧가루 10큰술; 액젓 3큰술; 맛술 3큰술; 후춧가루 1/2작은술; 다시다 1/2큰술; 미원 1/2작은술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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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4

먼저 삶은 우거지는 길이로 찢은 다음 7, 8cm 길이로 썰어 줍니다. 너무 길어도 먹기가 불편하고 너무 짧아도 볼품 없더라고요.
STEP 2/14

대파는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선지국에는 우거지와 대파가 많이 들어가야 맛있더라고요.
STEP 3/14

덩어리로 된 삶은 선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놓습니다.
주로 생 선지를 삶아서 하는데 저는 다른 식재료는 잘 만지는데 생 선지는 못 만지겠더라고요. 요렇게 삶은 선지를 팔아서 정말 편하고 좋네요.
STEP 4/14

삶은 선지는 다시 한번 집에서 데쳐 헹궈 줍니다.
상설 재래시장이라 큰 다라이에 담아서 그냥 팔고 계시더라고요. 소독 겸 세척 겸 살짝만 데쳤어요.
STEP 5/14

선지국 끓일 때 주로 양이나 곱창을 삶아서 넣는데 선지 파시는 아주머니께서 선지국에는 소구레를 넣어야 맛있다고 권하시길래 같이 사 왔어요. 요건 선택사항입니다
소구레는 소의 가죽 껍질과 고기 사이의 아교질인데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랍니다.
STEP 6/14

손질해서 썬 우거지와 소구레에 마늘 5 큰 술, 된장 2 큰 술, 고춧가루 10 큰 술, 간장 5 큰 술, 생강청 1 큰 술을 넣고 간이 배도록 바락바락 주물러 놓습니다.
마늘 5 큰 술, 된장 2 큰 술, 고춧가루 10 큰 술, 간장 5 큰 술, 생강청 1 큰 술
STEP 7/14

육수는 지난번에 곰탕 끓여 냉동해 둔 것을 두 팩 넣고 나머지는 물을 부어 팔팔 끓여 줍니다.
솥이 제법 큰 곰솥인데 물양을 재보진 않았네요. 선지국은 작은 냄비로 끓이면 맛이 없고 푸짐하게 많이 끓여야 맛나지요~^^
STEP 8/14

곰탕 육수가 끓으면 양념해 둔 우거지와 소구레를 넣고 맛술 3 큰 술, 다시다 반 큰 술, 미원 반 작은 술을 넣고 끓여줍니다. 조미료는 선택사항입니다
맛술 3 큰 술, 다시다 반 큰 술, 미원 반 작은 술
선지국을 집에서 끓이면 맛내기가 참 쉽지 않거든요. 밖에서 사 먹는 선지국 맛을 내려면 다시다, 미원은 좀 넣어줘야 되더라구요.
STEP 9/14

한소끔 끓으면 썰어 놓은 대파를 넣고 숨이 죽으면 선지를 살살 넣어 줍니다.
STEP 10/14

마지막으로 간을 보시고 모자란 간은 액젓 3 큰 술을 넣고요
STEP 11/14

후춧가루 1/2작은 술을 넣어 끓입니다.
STEP 12/14

재료도 다 익었으니 마지막에는 요렇게 약불에서 은근하게 끓여줍니다.
STEP 13/14

뜨끈하게 먹을 수 있도록 뚝배기에 끓여 냅니다.
STEP 14/14

선지해장국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