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은 더운 여름에 직화를 피해 할 수 있는 요리라 좋은 거 같아요. 밥은 밥통이 알아서 해주니까요. 배합초 만들어 따뜻한 밥이랑 섞고, 와사비랑 생선이나 초밥 재료 있으면 초밥 준비 끝이죠. 오마카세는 원래 요리사한테 맡긴다는 뜻이고, 요리사는 싱싱하고 좋은 재료로 맛있게 요리해 주는 걸 말하는데 그냥 제가 활용할 수 있는 재료가 연어랑 한우가 있어서 오늘의 오마카세라고 우겼어요. 좀 더 특별한 초밥느낌 나라구요. ㅎㅎ 밥하는 거 말고 불을 사용할 일이 없어 신선도만 잘 신경 쓰면 더울 때 요리하기도 먹기도 좋은 메뉴인거 같아요. 그래도 맛있는걸 먹으니 힘이 좀 나네요. 저녁에 힘없이 쳐져 있으니 허비가 왜그러냐고. 더위 먹어서 그런거 같아 ~그랬더니 그러니까 아무거나 먹지 말랬잖아 ~ 하네요. ㅎㅎ 건성으로 들은거죠~ ㅋㅋ 뭘 먹긴 먹었대니까 기회는 이때다 하고 잔소리해주네요. ㅎㅎ 더울 때 아무거나 먹지 말아야 해요.^^ 특히 더위 같은거~ 맛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