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를 한 통 사면 언제 다 먹나 싶게 넘 양이 많더라고요. 지지고 볶고 해도 남기 일쑤죠 . 요즘 한참 양배추 볶음을 여러번 만들어 먹느라 양배추를 사게 되는데 남은 양배추로 양배추 볶음 말고 만들 수 있는 다른 요리가 없나 고민하다가 독일식 사우어 크라우트랑 비슷한 맛이 나는 양배추 간장무침을 만들었어요. 전통 사우어 크라우트는 소금에 절여 발효시키는데 양배추 간장 무침은 간장과 식초로 새콤한 맛을 냈어요 . 매운 김치 싫어 하면 김치 대용으로 먹어도 좋을 거 같아요. 양배추 한통이 무섭지 않은 무적의 양배추 요리 ~^^ 양배추 볶음과 양배추 무침을 하면 양배추 한통 거뜬하게 해치울 수 있어요. 게다가 넘나 영양가도 많고 위건강에도 좋고 맛있기 까지 하다는 거죠.^^ 절이는 시간만 기다린다면 만들기도 쉽고 양념도 간단하고 새콤달콤한 양배추 간장 무침을 냉장고에 넣었다 시원하게 먹으면 여름에 김치 대용으로 먹기 좋아요. 고기나 파스타 사이드 디쉬나 밥반찬으로도 활용하기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