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살임연수를 구입하면서 같이 구입했던 순살장문볼락으로 구이를 만들었습니다. 원래는 장문볼락구이솥밥을 하려고 했지만, 시간적으로 여의치가 않아서 그냥 전기압력밥솥에 톳밥을 하고 기본양념을 한 순살장문볼락을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준 후 밥위에 올려서 양념간장을 넣어서 먹는 장문볼락구이덮밥을 만들었습니다. 장문볼락은 볼락의 한종류로서 열기라고도 불리우기도 합니다. 약간의 분홍색을 띄는 열기이자 장문볼락은 그맛이 담백하면서도 고소하고 감칠맛이 납니다. 열기는 대부분 구워서 먹는 것이 대부분이고 그 맛이 최고입니다. 쫀득쫀득한 생선살과 감칠맛이 참돔은 이길 수가 없는 생선이지요. ㅎㅎ 열기구이덮밥 만들어 보겠습니다.
양념간장부터 만들어 줍니다. 만들어 놓고는 냉장고에 넣어서 숙성시켜 줍니다. 그래야 마늘의 알싸한 맛도 사라지고 더 깊은 양념간장이 될 수 있으니까요 적당히 덜어 낸 후 남은 양념간장은 다시 냉장보관하시면 더욱더 진하고 감칠맛나는 양념간장을 나중에도 충분히 드실 수 있습니다.
STEP 2/6
톳밥을 해 줍니다. 밥물은 찻물을 넣어 주었습니다.
STEP 3/6
순살장문볼락을 밑간을 해 줍니다. 로즈마리가루, 후추는 갈아서 넣어 주고, 올리브오일 발라 주고, 마늘허브소금으로 마지막으로 간을 해 줍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180도 5분동안 구워 주고 뒤집어서 4분정도 구워 줍니다.
STEP 4/6
톳밥이 다 지어졌습니다. 냄비에 밥을 담아 줍니다.
STEP 5/6
잘 구워진 장문볼락구이를 에어프라이어에서 꺼내 줍니다. 노릇노릇하게 껍질까지 잘 구워졌습니다. 구우실때에는 반드시 껍질이 밑면이 되게 올려서 구워 주시고 나중에 뒤집어서 구워주시면 형태가 쪼글아들지 않게 됩니다.
STEP 6/6
잘 구워진 장문볼락구이를 톳밥 위에 올려 줍니다. 그리고 집에 있었던 아삭한 식감의 새송이궁채볶음을 올려 놓아서 색감을 맞춰 주었습니다. 같이 먹을 양념간장도 종지에 담아 주면 열기이자 장문볼락구이덮밥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