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시댁 갔다가 어머님이 정성스럽게 쑤어주신 도토리묵을 가져왔어요 직접 도토리 줍고 가루 내서 쑤어주신 도토리묵이라서 탱글탱글하고 맛이 좋아요 감사히 먹겠습니다^^ 도토리묵에 들어있는 탄닌 성분은 나무 껍질과 견과류에 주로 들어있는데요 탄닌성분은 체내에 지방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고 중성지방 분해를 촉진시킵니다 다이어트에 최강자라고 할 수 있죠~~
육수가 끓는사이 묵을 썰어주세요 사진과 같이 가로 1센치, 세로 1센치, 길이 8센치 로 썰어 주고 그릇에 담아 주세요 익은 배추김치도 쫑쫑 썰어 줍니다 배추김치는 신 묵은 김치보다는 잘 익은 정도의 김치가 맛있어요
STEP 3/6
고명입니다. 배추김치 쫑쫑 썰어주고 양념장은 간장 4큰술, 마늘 반큰술, 들기름 한큰술을 넣어 만들어 줍니다
STEP 4/6
쪽파 3대 쫑쫑 썰어 주고, 김가루 준비하고, 깨소금 두큰술 준비합니다
STEP 5/6
육수가 완성되었으면 뜨거운 육수를 묵에 부어주세요
STEP 6/6
고명을 모두 얹어 주고 양념장을 넣어주면 맛있는 채묵이 완성입니다 묵 드시다가 밥 넣고 말아 먹으면 묵밥이에요
채묵만 먹으면 다이어트 음식이 되고 밥까지 말아 먹으면 든든한 한 끼가 돼요 탱글탱글 야들야들한 채묵은 쫑쫑 썬 김치를 듬뿍 넣어 줘야 맛있어요 한입 먹으니 건강한 맛이 입속으로 들어오는 기분이에요~ 맛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묵사발입니다 양념장도 간을 보고 기호에 맞게 가감해 주면 될 거 같아요 뜨거운 육수를 말아도 묵이 뜨겁지 않기 때문에 먹기 좋은 온도의 묵밥이에요 여름엔 육수를 냉동실에 넣어서 살얼음 얼을 정도로 두었다가 말아 드시면 최고의 여름 별미가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