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아욱 건새우아욱된장국 손질이 필요 없는 어린 아욱국끓이는법
보통 아욱은 가을 음식이라고 알고들 계실 테지만 봄에도 아욱이 난답니다. 제철이 아닐 뿐 구수한 맛은 매한가지인 봄의 아욱은 연한 게 매력이라서 가을 아욱처럼 힘주어 치대는 과정 없이, 끓는 육수에 바로 넣어도 되는 간단함을 선사한답니다.
6인분 이상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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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도구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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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제가 준비한 아욱의 무게는 750g입니다. 텃밭에서 수확한 것을 모두 사용해서 양이 꽤 많으니 준비하신 아욱의 양에 따라 육수와 양념을 가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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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15, 6월에 나는 어린 아욱은 크게 손질할 것 없이 시든 잎과 굵은 줄기를 떼어낸 다음 씻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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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1아욱은 원래 일부러 상처를 내며 씻는 식재료이므로 조심할 것 없이 편하게 여러 번 헹궈서 물기를 빼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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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1건새우의 종류는 홍새우, 보리새우 등 아무거나 사용해도 되니 레시피 중량만 맞춰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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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1잡내 없이 더 고소해지도록 전자레인지에 30초간 돌린 후 대가리의 뿔을 잘라주세요. 건새우 뿔은 매우 뾰족해서 먹다가 찔리면 많이 아파요. 이런 경험이 트라우마가 돼서 안 먹는 음식이 될 수 있으니 아이가 어릴수록 번거롭더라도 제거해 주면 좋습니다.대가리가 잘린 두절 새우를 사용하거나 연하고 작은 새우는 생략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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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1멸치육수 2.5리터가 끓으면 새우를 넣은 후 센 불을 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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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1중앙까지 팔팔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된장 4스푼과 고추장 1.5스푼을 풀어요 된장과 고추장의 비율은 3:1 정도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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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1물기 빼둔 아욱을 넣고 뚜껑을 덮어 15분 정도 끓여주다가중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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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1다진 마늘 1스푼과 어슷 썬 대파와 고추 고춧가루 2~3스푼을 기호에 맞게 넣어서 5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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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1매운 것을 못 드시면 고추는 빼도 되고 싱거우면 국간장 조금 넣어주세요. 아욱을 넣고부터 총 20분 정도 끓여주면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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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1나물을 데쳐서 밑간하지 않고 생으로 바로 넣어서 끓일 수 있는 국은 간단해서 더 자주 만들게 돼요. 특히 된장국 중에서도 맛 좋기로 유명한 아욱 된장국을 봄의 여린 아욱으로 끓이면 치대어 손질하는 과정이 없어서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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