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비오는 날 국룰] 간단히 부치는
Total time: 10 min
Yield: 2 servings
Ingredients: 부침가루 2국자; 물 2국자; 부추 10-12줄기; 청양고추 1개; 맛살 1줄; 버섯 1줌; 당근; 양파 (또는 파프리카 )

조리순서

전체보기

STEP 1/10

1. 재료준비
부추전은 부추만 가득 넣고 부쳐도 맛나지만, 해물 추가하고 싶은데 재료가 없을 때 맛살을 응용해도 맛나요. 최애는 홍합 넣은 부추전이지만 못지 않게 고소하고 맛있어서 애용하는 조합이고요. 고추는 필수! 버섯은 표고 느타리 팽이 모두 좋은데 물이 나오지 않게 꼭 짜서 넣는 게 꿀팁이에요. 그외에 좋아하는 재료, 당근이나 붉은파프리카, 양파 등을 추가해도 맛있어요.
STEP 2/10

재료썰기
깨끗이 씻은 부추는 4-5cm 길이로 썰고 맛살은 가늘게 뜯어 역시 부추길이로 썰고 팽이는 물이 나오지 않게 꼭 짜서 가닥을 뜯어 절반으로 썰고요. 고추는 쫑쫑 썰어주세요
버섯류는 가열하면 수분이 빠져나와 들러붙는 요인이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손으로 꼭 짜서 물기가 나오지 않게 준비해주세요.
STEP 3/10

부침반죽 섞기
부침반죽은 숟가락으로 흘려서 주루룩 떨어지는 묽기면 되는데 일반적으로 물과 1:1 비율이면 되고요. 밀가루의 경우는 소금 한꼬집 추가, 시판 부침가루는 간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Tip>> 부침반죽은 가루가 뭉치지 않을 정도로만 툭툭툭 풀어주세요. 너무 열심히 섞어서 글루텐 형성이 되면 바삭함이 덜해요.
STEP 4/10

썰어둔 재료 섞기
1에서 썬 재료를 반죽에 섞어요. 이때도 슬슬 살살 섞어야 글루텐 형성이 덜해 바삭해요.
STEP 5/10

팬 달궈 부치기
-프라이팬은 미리 달궈 충분히 예열되어 뜨거운 기운이 느껴지면 기름 넉넉히 둘러서 부쳐요. 기름이 또르르 매끄럽게 굴러다니는 상태에서 부쳐야 들러붙지 않고 바삭해요. - 요런 상태일 때 반죽을 국자로 떠서 올리고 고루 펼쳐 주세요. 약불에 충분히 익힙니다.
프라이팬
어느정도 밑면이 익었다 싶으면 프라이팬을 들고 살살살 흔들어서 반죽이 헤엄치듯 프라이팬 위를 잘 돌아다니도록 해주면 좋아요.
STEP 6/10

뒤집기
뒤집는 타이밍은 너무 빨리 뒤집지 말고 전의 테두리가 다 익고 가운데만 하얀반죽이 남은 정도에서 뒤집어요. 자주 뒤집지 말고 요렇게 한 면을 약불에 충분히 익힌 뒤 딱 한번 뒤집어서 익히는 전이 제일 맛나더라고요.
STEP 7/10

짜잔- 요렇게요. 다시 약불에서 반대쪽 면이 충분히 익도록 부치면 완성이에요
STEP 8/10

통째로 접시에 올려 죽죽 찢어 먹어도 맛나고
STEP 9/10

먹기 좋게 썰어도 편해요. 간편하게 주방가위로 썰었어요
STEP 10/10

달래간장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부추와 고추, 간장, 식초를 섞은 부추간장에 찍어먹어도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