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팟카파오무쌉 ~ 태국식 돼지고기볶음밥 만드는법
타이 레스토랑에서 태국음식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팟카파오무쌉이 우리 입맛에 잘 맞으면서 왠지 익숙한 맛. 그래서 집에서 흉내내어 비슷한 맛을 내봤어요 고추장 대신 고춧가루랑 청양고추 넣은 제육볶음 같은 느낌? 고춧가루 넣은 불고기에 굴소스 넣은 거 같은 느낌?을 살려 팟카파오무쌉을 만들었어요. 이름도 어려워서 한참 안외워지던데 검색해서 뜻을 찾아보니 이해가 되면서 외워지네요~^^ 팟은 볶다 라는 뜻이고 카파오는 태국바질이래요. 무는 돼지고기 쌉은 다지다 라는 뜻이래요. 다진 돼지고기 바질 볶음이라는 뜻인거죠. 한국에선 태국 바질이 구하기 힘들어 시금치를 많이 쓴다는데 제가 간 타이음식점에선 부추를 넣었더라구요. 저도 따라서 부추 넣어 비슷한 비쥬얼로 만들었어요 먹으면서 밥과 계란과 고기를 섞어 먹으면 돼요. 한그릇 요리로 먹어도 손색이 없는 일품요리구요. 매운 거 좋아하는 도티를 위해 청양고추를 마지막에 부추 넣을때 넣었더니 매콤해서 좋다고 해요. 허비도 고기랑 밥이랑 싹싹 비벼서 한그릇 뚝딱이구요.
3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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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기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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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도구
노하우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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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6돼지고기 등심삼겹살 부위를 다져 줬어요. 고기에 간장 ,설탕 ,맛술 ,후추 ,매실 ,노두유 넣고 버무려 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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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6양파와 대파 마늘 청양고추 다져 놓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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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6약불에 달군 프라이팬에 오일과 고추가루를 넣고 타지 않게 볶아 고추기름을 내주고 양파 대파 마늘 볶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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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6돼지고기를 넣고 볶아 주세요. 고기가 다 익었을 때 잘게 썬 부추를 넣고 바로 불을 꺼주세요. 부추가 숨이 죽으면 보기도 안좋고 맛도 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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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6계란 후라이를 만들어 주세요. 레스토랑에서 먹은 거 처럼 예쁘게 올리고 싶어서 쿠킹틀을 놓고 계란 후라이를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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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6밥을 공기나 작은 용기에 담아 눌러 뒤집어 접시에 모양을 내어 놓아요. 이것도 레스토랑 따라하기.
- -고추가루를 양념에 넣는 대신 미리 고추기름 내는게 더 낫더라구요. 사진은 첨이라 고추가루 양념을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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