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빠지는 레시피로 다이어트에 성공해 유지어터가 되고 싶은 루나에요 봄동은 노지에서 추운 겨울을 나며 얼은 땅바닥에 바짝 붙어 자라는데, 잎이 안으로 모이지 못하고 활짝 펼쳐진 상태의 배추를 말해요. 꽁꽁 언 땅에서 자란 만큼 풍부한 영양과 강인함을 상징하는 채소로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요. 겉절이가 한국식 샐러드이지 않나?!? 그리고 저는 다이어트 중니까 단백질은 보충을 위해 닭가슴살을 삶아서 넣어보았어요. 봄동샐러드 시작할게요!
봄동샐러드 만들기 시작은 닭가슴살 삶기가 먼저입니다. 끓는 물에 닭가슴살 넣고 잡내 제거를 위해 월계수잎과 생강가루를 넣어주었어요. 월계수잎 없어도 되고 생강가루만 넣으셔도 되고 맛술을 활용하셔도 좋아요. 10분 정도 삶은 후 닭가슴살을 식혀주세요
STEP 2/4
봄동 잎을 한 장 한 장 띠어내줘야 하는데 봄동 머리를 잘라서 잎을 띠어내는 게 편해요. 흐르는 물에 봄동 잎을 씻어주세요. 벌레 알이 붙어있을 수 있으니 봄동 잎 뒷부분까지 꼼꼼히 보고 씻어주세요.
STEP 3/4
당근은 채 썰어 주고 식은 닭가슴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결대로 찢어주세요. 봄동은 칼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투박하게 무심한 듯 찢어요.
STEP 4/4
큰 볼에 손질해 놓은 봄동, 닭가슴살, 당근을 넣고 분량의 양념을 넣은 후 양념이 골고루 섞이게 손으로 조물조물해주세요. 고춧가루 1숟가락은 조금 많은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반 숟갈 정도 넣으면 더 샐러드 같은 느낌이 될듯싶어요. 고춧가루 팍팍 들어가니 한국식 겉절이 같고 매콤하고 색도 이쁘게 잘 나왔어요.
저는 요즘 밥에 팥을 넣어서 먹고 있어서 팥밥 반 공기랑 같이 먹으니 와~~~ 더 맛있어! 밥이랑 먹으니 겉절이 같기도 하고... 고기 구워 먹을 때같이 먹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