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무국
비오는 날 아침 간편하게 속이 편한 콩나물 무국을 끓여 밥에 후르륵 말아 먹었습니다 남편은 어제 회사 회식이 있어 숙취해소에 콩나물국이 좋다고 좋아라 합니다 참치액으로 간을 하니 순박 하고 순진한 느낌의 국물이 오늘따라 안성맞춤 다들 맛있게 먹어 주네요
3인분 
30분 이내 
초급 
요리 좋아하는 빈티지홀릭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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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도구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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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9콩나물은 꼬리쪽을 떼 주고 버릴건 과감하게 버려야 국물이 깔끔 합니다 저는 갠적으로 콩나물 머리도 반 정도 떼어 낼 겁니다 콩나물 머리를 씹는게 싫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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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9육수를 낼 멸치와 다시마를 준비 해서 멸치 내장도 빼내고 깨끗하게 씻어야 육수맛이 깔끔 합니다 다시마의 하얀 가루의 정체는 다시마가 머금고 있는 염분 이므로 이것도 씻어 주면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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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9물이 끓는 시점에서 10분간 끓이고 먼저 다시마를 꺼내 주는데 이유는? 다시마를 오래 끓이면 끈적한 점액이 나와 육수가 탁해지므로 다시마는 5분 정도 끓일때 먼저 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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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9깔끔한 육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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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9무 가운데 흰부분을 둥글게 썰어 일자로 채 썰어요 (무가 너무 얇으면 부셔져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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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9냄비에 육수 1/3을 붓고 무를 넣고 무에서 시원한 맛을 3분정도 아주 자작하게 빠르게 빼내어 줍니다 오래 두면 시원한 맛은 나오지만 무가 죽어 버리기 때문에 너무 오래 끓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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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9남은 육수를 다 붓고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처음부터 끝까지 쭉 열고 끓여서 비린내를 하나도 없이 아주 시원하게 끓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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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9콩나물이 익었으면 참치액 3T를 넣어 간을 하면 감칠맛이 더 UP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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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9참치액은 가쓰오부시(가다랑어)를 우려내서 만들어 낸 게 바로 참치액 입니다 보통 콩나물국 간 할때 국간장,새우젓을 넣으나 그렇게 끓여보니 오히려 콩나물의 시원한 맛을 가린다고 할까요! 간을 보고 심심 하면 천일염으로 보충 하세요
- 콩나물에는 비린내를 만들어 내는 효소가 있는데 급격한 온도 변화에 비린내가 발생 합니다 그래서 뚜껑을 닫고 끓이면 처음부터 닫고 끓이고 뚜껑을 열고 끓이면 끝까지 열어서 끓이세요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 절대 안됩니다 그리고 콩나물에 무가 들어가냐? 안 들어가냐?에 따라 차이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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