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에서 나온 사천백짬뽕입니다. 굴, 부추로 시원칼칼한 맛이라고 표현되어져 있네요. 후레이크스프를 보면 표고버섯, 부추 등의 야채와 게살도 들어가져 있습니다. 굴도 들어가져 있는 것 같았지만, 제가 직접 생굴을 넣어서 그 자취는 사라져 버린 듯 싶었습니다.
STEP 2/10
원래의 레시피로는 물 500ml를 넣고 팔팔 끓인 후에, 면과 불말스프, 후레이크를 넣고 4분간 끓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중식짬뽕처럼 만들려고 합니다. 일단, 파마늘 기름부터 내 줍니다. 냄비에 기름 살짝 둘러 주고, 썬파와 편마늘을 넣고 볶아서 파마늘기름을 내어 줍니다.
STEP 3/10
여기에 들어가는 야채재료는 부침개를 만들겠다고 냉동실에 준비해 놓았던 애호박, 양파, 당근채를 준비했고 거기에 팽이버섯 조금 준비했습니다. 백짬뽕에는 후레이크와 분말스프가 들어가져 있으며, 면은 꼬들꼬들한 건면입니다.
STEP 4/10
생굴은 찬물에 2-3번 씻어 준 후 물기를 빼 줍니다. 이것을 다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한줌만 사용할 예정입니다. 나머지는 굴전으로 만들려고요. ^^
STEP 5/10
파마늘기름이 나왔다면 이제 모둠야채를 넣고 볶아 줍니다.
STEP 6/10
후레이크, 분말스프를 넣어 주고 살짝 연태고량주를 넣어서 불향을 입혀 주면서 볶아 줍니다.
STEP 7/10
육수명장의 한알을 넣어 주고 물을 부어 줍니다. 물양은 500ml입니다. 센불에서 팔팔 끓여 주는데, 분말스프를 넣었기 때문에 끓어오르면서 넘칠 위험이 있으니 지켜보면서 끓여 주세요.
STEP 8/10
팔팔 끓어오르면 넘치기 전에, 면 투하, 그리고 굴도 투하합니다. 잘 섞어가면서 끓여 주는데, 면발은 집게를 이용해서 찬공기를 입혀 줍니다. 들었다가 놨다가 들었다가 놨다가 그래야 꼬들꼬들한 면발을 드실 수 있습니다.
STEP 9/10
팔팔 육수에 면발이 알단테로 익었다면 팽이버섯을 넣고 주고는 불을 끄시면 됩니다. 팽이버섯의 뜨거운 국물의 잔열로도 충분히 익게 됩니다.
STEP 10/10
완성그릇에 먼저 면발부터 담아 주고는 건더기를 골라 골라서 위에 올려 주고 육수를 부어 주면 됩니다. 시원하고 칼칼한 진국의 국물맛을 볼 수 있는 사천굴짬뽕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