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4개를 풀어서 소금 아주 넣어서 잘 풀어 줍니다. 조금 넣는 이유는 어차피 간이 충분히 들어간 명란젓이 있기 때문입니다.
STEP 2/7
달궈진 팬에 기름 두르고 풀어 놓은 계란 한국자를 올려서 잘 펴 주고 부쳐 줍니다.
STEP 3/7
약간 덜 익었을때에 명란젓 한덩어리를 가장자리에 올려 줍니다. 그리고 돌돌 말아 주기 시작합니다. 처음에 아,,실패야,,,라고 생각지 마시고, 어차피 계속해서 남은 계란을 넣어 줄 것이기 때문에, 그냥 용감하게 말아 주십시오.
STEP 4/7
한번 말고는 또 계란 한국자를 팬에 부어 줍니다. 익으면 한번 더 말아 주고, 또 계란을 넣어서 익으면 또 말아주고를 반복하면 두툼한 계란말이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찢어지고 모양이 살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반복하게 되면 정직한 모양의 계란말이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STEP 5/7
정직한 모양의 두툼하고 네모란 계란말이가 되었지요. 그럼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부쳐 주면서 모양을 만들어 갑니다. 4각을 모두 팬에 붙혀서는 눌러가면서 단단하게 모양을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STEP 6/7
썰어진 명란계란말이입니다. 가운데에 명란이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네요.
STEP 7/7
완성접시에 차곡차곡 담아 줍니다. 그리고 매운고추참치김치볶음도 올려 주고, 두부부침도 올려 주고요. 거기에 애호박부침도 해서 올려 주었습니다. 어차피 계란을 사용하니까 후다닥 한꺼번에 계란부침처럼 해 주었습니다. 볶음김치랑 두부, 그리고 애호박전도 잘 어울리고, 명란계란말이도 잘 어울리네요. 물론 여기 사진에는 없지만, 양념간장도 준비는 해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