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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숙쌈밥, 케일 숙쌈밥 만드는 법
어렸을 땐 요즘처럼 겨울에도 푸성귀가 지천인 시절이 아니고 시장에 가려면 버스를 타고 나가야 하는 시골이라

겨울에 먹는 주된 야채는 땅속에 묻어 둔 배추와 무가 거의 전부였던 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도 신기한데 엄마는 배추쌈을 꼭 쑥쌈으로 데쳐서 내놓았어요.

전 배추쌈은 다 그렇게 먹는 줄 알았답니다.ㅎㅎ

나중에 보니 그렇게 먹는 집은 거의 우리집 뿐이었던 듯 해요.

양배추 데쳐서 쌈으로 먹는 거랑 비슷하게 배추도 데쳐서 먹으면 더 달큰한 맛도 나고 모양 잡기도 편하고

추운 겨울에 따뜻한 쌈으로 먹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2인분 30분 이내 중급

요리를 좋아하는 집밥 러버입니다. 일상의 집밥 레시피를 기록합니다.

재료
노하우
  • 배추 손질법
  • 배추 보관법
  • 참기름 조리법
  • 참기름 보관법
  • 소금 조리법
조리순서
쿡팁
- 쌈은 살짝만 데쳐도 되요.

- 밥에 미리 참기름과 소금 간을 하면 더 깊은 맛이 나요.

- 나뭇잎 모양을 위해 결을 맞춰주고 큰 잎맥은 2-3mm정도 나오게 옆을

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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