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쁜 아침에 딱 좋은 메뉴 소개해 드릴게요. 연어 스테이크 중고등 아침반찬 간편식으로 좋아요. 아이들 아침 메뉴 매일매일 고민이죠. 저는 오랜만에 연어 스테이크 구워보았습니다. 올리브유랑 허브솔트만 있으면 완성되니 이보다 쉽고 간단할수가 없네요. 연어는 생선 중 슈퍼푸드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가가 풍부하지요. 특히 단백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도 많이 드시고요. 생으로도 익혀서도 먹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요. 닭가슴살을 꾸준히 드시는 분들 사이에서 중간중간 연어로 대체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연어의 앞 뒷면을 올리브유로 충분히 발라줍니다. 요런 작업 하는걸 마리네이드 한다고 하지요. 일반 소금보다 짜지 않은 허브 솔트도 충분히 뿌려 줍니다. 밥 반찬으로 먹을거라서 적당한 간이 필요해요. 재워두지 않고 바로 구워요.
STEP 2/3
마리네이드 해두었던 걸 센불에서 구워줍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구워 줄거에요. 자주 뒤집지 않는 것이 포인트~!!! 아랫면이 노릇해지면 뒤집어서 윗면도 구워줍니다. 오래 굽지 않아도 되고 생선 굽는 비릿한 향이 적어 아침 메뉴로 좋은거 같아요.
STEP 3/3
연어만 주는 것이 서운해서 냉장고에 방치되어있던 숙주도 갑자기 만들어 보았습니다. 스피드하게 요리해 봅니다. 팬에 들기름 조금 두르고 숙주는 아삭하게 살짝만 볶아줍니다. 양념은 굴소스 만으로 합니다. 오늘은 완전 간단 버전으로 다른 양념 없이 들기름에 굴소스 만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감사하네요. 요렇게 만들어줘도 밥 한 그릇 뚝딱 하고 학교에 잘 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