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요긴하게 해먹다가 드디어 냉동실에 마지막 남은 해삼으로 한국전통요리인 해삼초(해삼조림)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정확한 레시피가 없었고, 한국 전통음식궁중음식이라
조선요리제법에 간략히 나온 정도였습니다.
조선요리제법 1934에 의하면 물과 간장의 비율이 2대 1인데, 개인적으로 단짠은 좋아하나 짜짠은 싫어해서
간장의 비율을 더 줄였습니다.
6시 내고향의 "고향에서 온 수라상" 코너에서 소개되었던 해삼초 재료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원래는 잣가루로 마무리해야 하니, 국산 잣이 워낙 비싸서
스킵하고, 통깨로 마무으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