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깻잎장아찌 깻잎김치 부드러움과 감칠맛 폭발 한 가지 양념으로 두 가지 깻잎 요리 만들기
Total time: 20 min
Yield: 6 servings
Ingredients: 깻잎 150장; 통마늘 10개; 베트남고추; 물 2컵; 진간장 2컵; 소주 2컵; 식초 1컵; 설탕 1.5컵; 매실액 1/2컵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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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0

깻잎은 세척이 중요합니다.
겉 부분에 먼지나 농약성분이 많아서 깨끗이 세척을 해야 합니다.
STEP 2/20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5분 정도 담가 놓았다가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어주세요.
그리고 소쿠리에서 물기를 빼주세요.
꼭지가 위로 가게 해주세요.
STEP 3/20

깻잎은 줄기 부분을 완전히 자르지 마시고 젓가락으로 잡을 부분만 남겨두고서 잘라주세요.
STEP 4/20

끓는 물에 천일염 1스푼 넣고 30초간 데쳐주세요.
물양은 깻잎이 잠길 정도로 넣어주세요.
숟가락으로 살짝 눌러서 깻잎들이 잠기도록 한 번씩 눌러주세요.
STEP 5/20

그리고 불을 끄고 깻잎을 그대로 체에 밭쳐서 식혀주세요.
찬물에 헹구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식혀주세요.
이렇게 한번 살짝 데쳐서 하면 많이 부드러워집니다.
STEP 6/20

깻잎이 식을 동안 장아찌에 들어갈 마늘입니다.
통마늘 10개는 꼭지 부분은 쓴맛이 나니까 잘라주세요.
STEP 7/20

마늘은 통으로 넣어도 되는데 저는 편으로 잘라주었어요.
취향껏 하시면 됩니다.
STEP 8/20

간장물을 만들어봅니다.
물 2컵, 진간장 2컵, 소주 2컵, 편마늘을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끓으면 중약 불로 줄이시고 2분만 더 끓여주세요.
저는 베트남 고추도 넣어주었는데 칼칼하니 괜찮아요. 없으시면 청양고추 넣으셔도 됩니다.
진간장은 끓이는 요리에 양조간장은 무침이나 소스에 사용하세요.
STEP 9/20

불을 끄고 식초 1컵, 설탕 1컵반, 매실액 반컵을 넣어주세요. 설탕이 녹을수 있도록 잘 저어주세요.
식초는 끓일수록 신맛이 날아가므로 불을 끄고 넣어주고 설탕은 점성이 생기므로 불을 끄고 넣어주는 것이 좋아요.
매실액은 진간장의 부족한 감칠맛을 채워주니 꼭 넣어주세요.
STEP 10/20

간장 물은 그대로 충분히 식혀주세요.
식혀서 부어주어야 깻잎이 부드러워집니다.
그리고 요 간장물이 정말 맛있어서 다른 장아찌에 사용해도 되고 밥을 비벼먹어도 맛있고 다른 음식에 넣어도 너무 괜찮은 양념장입니다.
고기 소스로 사용해도 맛있답니다.
고기소스는 요 간장물에 곱게 다진마늘을 좀 많이 넣고 참기름 한두방울 넣어서 먹으면 자극적이지않아서 너무 괜찮아요.
요 간장물은 남으면 절대로 버리지마시고 다른 음식에 넣어서 사용하거나 샐러드소스 고기소스로 꼭 이용해보세요.
재활용도하고 무엇보다 맛있는 맛이 다 녹아있어서 정말 맛있어요.
STEP 11/20

용기에 깻잎을 넣고 충분히 식힌 간장물을 부어주세요.
실온에 1시간 정도 두었다가 바로 냉장고에 두었다가 2일 후에 드시면 됩니다.
STEP 12/20

맛있는 간장 물이 적당히 잘 스며들어서 가을을 연상시키는 맛있는 색깔로 변한 깻잎장아찌입니다.
STEP 13/20

이것은 깻잎장아찌 간장 물에 고춧가루 양념을 넣어서 만든 깻잎김치입니다.
이 깻잎은 데치지 않고 바로 했어요.
간장으로 양념이 다 되어있는 간장 양념장에 고춧가루 넣고 참기름 깨소금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서 깻잎 2~3장씩 놓고 고춧가루 양념장을 발라주었어요.
간이 다 되어있으므로 특별히 간이 필요 없고 더 이상 넣을 재료도 없습니다.
고추가루가 들어가니 맛을 보시고 설탕은 더 첨가하시면 됩니다.
STEP 14/20

간장으로만 된 깻잎도 맛있지만 고춧가루 묻은 깻잎 김치도 정말 맛있는 밥도둑이잖아요.
따로따로 만들지 마시고 이렇게 한 번에 해결하세요.
두 가지 버전을 함께 놓으니 정말 맛이 보이는 비주얼로 유혹합니다.
바로 밥을 가져와서 먹어야겠어요.
STEP 15/20

밥만 싸서 먹어도 너무 맛있어서 계속 밥이 들어가는 부작용이 생기는 깻잎장아찌입니다.
아주 깔끔 담백하니 감칠맛까지 함께 갖추고 있는 깻잎 요리, 고기 없어도 밥만 싸서 먹어도 너무 훌륭한 밥반찬입니다.
아이들도 너무 맛있다고 잘 먹는 반찬입니다.
STEP 16/20

깻잎김치는 따끈따끈한 쌀밥을 야무지게 싸서 먹으면 정말 맛있지요.
밥도둑이 따로 없지요.
별찬이 없어도 밥 두 공기는 기본적으로 따라오는 깻잎김치입니다.
STEP 17/20

그리고 깻잎이랑 궁합이 너무 잘 맞는 삼겹살
삼겹살의 느끼함을 확 휘어잡아주는 깻잎장아찌
칼칼함과 함께 깊은 맛이 뿜어져 나오는 깻잎과 고소한 기름이 매력적인 삼겹살의 동행은 언제나 진리이죠.
삼겹살을 끝없이 먹게 만드는 깻잎장아찌의 매력은 고기와 함께 할 때 더 빛이 나지요.
깻잎과 삼겹살은 영원한 동반자
STEP 18/20

삼겹살 구우면서 같이 구우면 너무 맛있는 소시지
깻잎에 야무지게 싸서 먹으면 소시지의 느낌 한은 저 멀리 달아납니다.
STEP 19/20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깻잎 향에 소시지의 고소함과 달콤함이 입안을 너무 행복하게 합니다.
기름기 있는 음식 먹을 때 장아찌는 정말 훌륭한 짝꿍이 됩니다.
STEP 20/20

간장으로 만든 깻잎장아찌와 고춧가루가 들어간 깻잎김치
어떻게 먹어도 그 무엇과 먹어도 최고의 앙상블을 자랑하는 깻잎 요리
따로따로 만들지 마시고 간장 깻잎장아찌 국물로 깻잎김치도 함께 만들어서 한 가지 양념에 두 가지 요리를 함께 만드시고 두 가지 맛으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