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마약계란장을 만들 계란장 간장을 만들어줍니다.
위에도 설명했듯이 비율은
간장 1 물 1 설탕 0.5입니다.
설탕이 잘 안 녹으니
잘 저어주세요.
전부 녹이지 않아도 됩니다.
적당히 녹여주고 맛을 보며
단맛이 부족하면 설탕을 더
짠맛이 부족하면 간장을 더
추가해 주며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들어보세요.
사실 장조림 간장과 거의 흡사하답니다.
하지만 마약계란장만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끓이지 않는다는 점이지요.
자취생이라면 공감할 겁니다.
요리가 어려우면 도전하기 어렵고
조리과정이 많으면 귀찮죠.
계란장조림 참 맛있지만
맛간장을 끓이는 과정이 귀찮습니다.
마약계란장은 끓이지 않고도
맛있는 맛을 내준다는 점
그리고 반숙란을 장조림식으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계란장은
간장에 계란을 같이 넣고 끓이다 보니
오버 쿡이 되기도 하고
반숙란으로 장조림을 만들기는
어렵죠. 간장에서 같이 익기 때문에
하지만 마약계란장은 반숙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자취생 입장에선 참 좋은 거 같습니다.
STEP 2/7
그럼 그런 메리트는 챙겨야겠죠?
반숙란으로 만들어볼게요.
우선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어줍니다.
보통 계란을 삶을 때 소금을 넣으면
껍질이 잘 까진다고 아시지만
사실은 안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껍질이 잘 까지기 위해서는
다 삶은 다음 곧바로 찬물에 담그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 넣기에는 섭섭하니 조금 넣어줍니다 ㅋㅋ..
계란껍데기를 잘까는 법은 찬물에 빠르게 시켜준다.
STEP 3/7
그리고 물이 끓으면
계란을 넣어주는데요.
요기서 소소한 팁은
국자로 넣으면
계란이 깨지지 않게 넣을 수 있답니다.
저는 처음 계란을 삶을 때 이 생각을 못 해서
그냥 넣었는데 종종 깨져
삶으면서 흰 자가 새어 나오더라고요.
이렇게 하니 안 깨지고 삶을 수 있어 좋습니다.
국자로 하나씩 넣어주면 계란이 깨지지 않게
넣을수있다.
계란을 미리 실온에 꺼내놓으면 깨지지 않는다.
STEP 4/7
반숙란 기준
계란을 넣고 저는 8분 30초를 삶아줍니다.
반숙란도 좋고
그거보다 노른자가 살짝 덜 익은 것도
마약계란장에선 참 잘 어울리더라고요.
하지만 껍질을 까기엔 어려우니
지금부터 8분 30초간 삶아 반숙으로 만들게요.
반숙란 -8분 30초
STEP 5/7
계란이 삶아지는 동안에
추가해 줄 야채들을 다듬어줄게요.
양파와 파를 잘게 다져주세요.
페퍼론치노는 손으로 뜯어주면 되고
대신 청양고추를 사용하면
마찬가지로 잘게 다져줍니다.
STEP 6/7
그동안 계란이 잘 삶아졌으면
바로 찬물에 담가 껍질을 까주고
미리 만들어준 마약계란장 간장에
넣어줍니다.
STEP 7/7
그리고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야채를 넣어주고
통깨가 있으면 으깨서 올려주면 심심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죠?
방법에 비해 맛이 아주 훌륭하니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괜히 마약계란장이 아니겠죠?
한번 먹으면 또 먹고 싶어진답니다.
그냥 장조림처럼 하나씩 먹어도 좋고
저는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쌀밥에 두 개 정도 넣고 마약계란장 간장도
몇 스푼 넣어줍니다.
계란을 적당히 으깨주고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잘 비벼주면
진짜 맛있는 간장 계란밥이 된답니다.
간단하고 맛있는 한 끼를
먹고 싶을 때
이거만 한 게 없답니다.
이렇게 오늘은 마약계란장을 만들어보았는데요.
어렵지 않으니 꼭 해드세요.
이상으로 마약계란장만들기 였습니다.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