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네. 무교동낙지 3대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곳이죠.
유정낙지, 무교동낙지, 그리고 서린낙지..
뭐 다른 낙지집들도 있기는 하지만서도,
참으로 무교동에 가면 낙지볶음 골목이 있었는데, 재개발이 되면서
다 뿔뿔이 흩어졌지요.
오랜만에 서린낙지 스타일의 낙지볶음을 보니 만들어서 먹고 싶었습니다.
서린낙지의 특징은 매운낙지볶음과 함께 베이컨소세지볶음이랑
같이 먹어 주는 스타일이지요.
그래서 먼저 낙지볶음부터 만들었습니다.
고춧가루와 다진마늘 왕창 넣어 주고 간장과 액젓, 으로 간을 한
얼얼하게 매콤한 낙지볶음입니다.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