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6.09.~6.24.
오늘의 요리
[열무김치]
사연이 많은
열무김치입니다.
그 사연은
주간일기에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ㅎ
고인이 되신
임지호 선생님의
더먹고가 프로그램에서
단맛을
'개복숭아 효소'를
내시기에
작년에 그분의 요리를
마스터한다고 사다 놓았어요.
갑작스럽게
방송이 종용되더니
얼마 안있어서
임지호쌤이
돌아가셨습니다.
그뒤로
더 이상 그 분의
요리를 따라 할 수 없었습니다.
ㅠㅠ
이 날 양념을 꺼내다가
우연히 개복숭아효소를
발견!
냉장고에
1.5병이나
남아 있어서
개복숭아 효소로
열무김치를 담아보았어요.
[재료]
열무 1kg
개복숭아효소 2T
(매실청,설탕대체)
참치액젓 2T
멸치액젓 2T
생강즙 1T
다진마늘 듬뿍 2T
고운고춧가루 2T
굵은고춧가루 3T
[찹쌀풀]
찹살 3T +물 5T
약불에서 거품기로 저어가며
수포가 올라올 때까지 젓고
완전히 식히기
[야채즙]
양파반개
무2cm 1토막
무가당탄산수 50ml
(생수대체)
[열무절이기]
1.과도로
뿌리의 껍질을 긁어줍니다.
특히
2. 줄기,뿌리 접하고 있는 부분을
좀 더 세심하게 정리하세요.
4.용기에 열무를 차곡차곡 넣고
물을 두 컵 뿌려줍니다.
5.굵은소금 2줌을
골고루 뿌려요.
6.30분후에 아래,위
위치 바꿔주기
7.한시간 절인 열무는
깨끗이 씻어서
가지런히 채반에 두어요.
물기제거
(20분)
[양념장 만들기]
1.물기없는 큰볼에
양념재료를 넣습니다.
2.믹서기에 야채즙 재료를
넣고 갈아줍니다.
3.강판에 간 것 처럼
입자가 있는 게
좋습니다.
4.양념과 야채즙,
식힌 찹쌀풀을 섞어줍니다.
5.열무는 뿌리를 자르고
4~5cm길이로 잘라요.
6.뿌리가 길면 반컷팅
7.뿌리를 먼저 양념에 치대고
8.잎은 두 손가락으로
열무를 움켜쥐고
양념에 굴려가며 살포시 묻혀요.
바로 용기에 담으셔요.
(반복)
9.밀폐용기에 차곡차곡
담은 모습입니다.
10.뿌리는 중간위치에
넣으셔요.
열무는 막~치대면
풋내가 납니다.
조심스럽게 다루셔요.
여름철
[보관]
실온 6시간 후
김치냉장고 직행
접시에 낼 때도
먹을만큼 젓가락으로 들어서 내고
중간에 있는 뿌리도
몇가닥 같이 내주면 되어요.
[담은지 2주후]
국물이 생기니
열무김치를 내고
나무스푼으로
김치국물도
2T 떠서 윗부분에
뿌려 주셔요.
촉촉하게~♡
통깨는 마지막에 톡톡
장마가 오기전
가뭄때에 산
열무라
흰뿌리 부분이
좀 아렸어요.
그래서
숙성을 오래했습니다.
김치냉장고에 숙성
2주가 되니
뿌리부분의 아린맛이
사라지고
제대로 맛이 들었어요.
참고로
장마가 지나서 담을 때...
열무김치는
생홍고추 2개를
갈아서 넣으면
맛이 좋습니다.
이웃님들!!
좋은 하루보내세요 ~~^^
건행♡
1주일전에
어머님께 250g 드렸는데
맛있다고 하시네요.
(2022.6.28 전화통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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