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는 고프고
밥은 먹기 싫고
이럴땐~ 국수 좋아해요~
얼마전 다녀온 담양국수의 실망감으로
아주 진한 멸치육수내서
휘리릭 만들어봅니다.
멸치국수
멸치국수만드는법
멸치육수 - 멸치 30g, 다시마 10g, 무,양파,파뿌리
소면 - 1인분 100g,
멸치 아주 듬뿍 넣고
볶다가
다시마도 넣고 끓이다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10분 정도 더 끓여
진한 멸치육수를 내요~
멸치육수~
생각보다 멸치를 아주 많이 넣어야 진한멸치풍미가 나지요~
간은 맛간장, 소금으로~
따로 양념간장 할거니
너무 짜지않게요~
넉넉한 끓는 물에
국수를 펼쳐넣고
국수 1인분은 100g,
곱배기는 120g,
90g이상이면 됩니다.
끓어오르면 물한컵,
또 끓어오르면 물한컵
건져서
찬물에 헹구어
바락바락 두손으로 비벼서 전분기를 빼요~
먹을 때~
미끈 미끈 하지않게요~
국수 담고 국물로 토렴하고
뜨근한 멸치육수 부어요~
양파조금, 파,유부올려요~
유부는 썰어 뜨거운 물 부어 꼭 짜서 넣어요~
국물에 넣자마자 떠도 됩니다.
국물부터 한입~
찐~한 멸치국물
그래~ 바로 이맛이야!!!
멸치육수가 아주 진해야 맛납니다.ㅎ
생파,생양파 씹는 맛이 향긋합니다.
유부는 언제 먹어도 맛나구요~
양념간장 곁들여요~
양념간장은 건지듬뿍 간장은 조금 빡빡하게~
깔금하게 멸치육수가 진하게 ~
김가루 넣으면 파는 맛 같아져요~
담양여행시 담양국수의 맛이 실망해서
집에서 찐하게 멸치국물내서 만들어 먹은 멸치국수
영양 생각해 삶은 계란도 하나~
국수 먹을 때 계란하나 더해드시면
영양이 부족하지않아요~
잘익은 김치 하나만 있어도
한그릇 뚝닥입니다.
진~한 멸치국물내서 국수 탱글하게 삶아
멸치국수 만들어보세요~
한끼~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