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 정리하며 나온 닭다리살 한팩
닭다리살만 발라논거 파는 걸로
언제 부터 유린기 만들라고 했는데. . .
유린기만들기 집에서는 간편하게~
닭 우유에 담가두는대신 데쳐내고~
튀기는 과정은 튀기듯이 굽고~
채소는 패스~
쉽게 만들어 먹자구요~
맛은 간단해도 유린기 맛이랍니다.
유린기(油淋鷄)
'기름을 뿌린 닭고기'라는 뜻이며, 양상추, 양파 따위 아삭한 식감을 가진 채소 위에
튀긴 닭고기를 얹은 뒤 청고추와 홍고추를 곁들인 간장 양념을 부어먹는 요리다.
나무위키
유린기 기름을 뿌린 닭고기란 뜻인데
요즘의 유린기는 기름은 안 뿌리는 듯~
닭다리살구이
간단버전~유린기
닭다리살구이 만드는법,간단 유린기만들기
닭다리살 500g, 소금,튀김가루
꽈리고추3개 , 홍고추 반개,마늘5톨
간장1T,식초1T,설탕1/2T,후추, 생와사비 조금
닭다리살
냉동실에 있던거라
전 통후추 넣고 끓여서 청주 넣고
닭다리살 데쳐냈어요~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주고~
닭고기는 냉동실 오래보관이 어려워요~
구입후 빨리 먹는 게 좋아요~
마늘은 슬라이스해서
기름 넉넉히 두르고 익혀요~
튀김가루 앞뒤로 묻혀서
마늘구운 팬에 지져요~
닭을 미리 간하면 너무 짜지기도 해도
구울 때~ 위에 조금만 뿌렸어요~
튀김가루에 간이 되어있어서 아주 조금만~
나중에 소스 뿌려 먹는 거니
간은 약하게~
껍질부터 바닥에 닿게 넣고
오래 튀기듯이 구워요~
뒤집어서 노릇하게~
꺼내서 살짝 식혀서
먹기 좋게 잘라주고~
간장소스 만들고~
와사비 좋아해 생와사비도 넣고~
접시에 닭다리살구이 담고
구운마늘,
꽈리고추,홍고추 듬뿍 올려요~
소스 곁들여내요~
청양고추로 많이 하는데
맵찔이가 있어서 꽈리고추로 했는데 좋네요~
먹을 때~
소스 부어주어요~
넉넉히 다 부어도 됩니다.~
소스가 닭구이에 베여서 맛나집니다.
고추의 향도 베이고
생와사비 넣어 더 매콤하니 좋네요~
닭고기에 고추 넉넉히 올려서 먹으면
식초의 새콤,
간장의 짭쪼름,
와사비의 매콤함이 입안을 행복하게합니다.
레몬즙을 넣으면 더 상큼하구요~
유린기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도 정말 맛나답니다.
닭 우유에 재우고
녹말 묻혀 기름에 튀기고
양상추등 채소깔고
요런 과정 없이 ~번거롭지않게
쉽게 간단히 만들어도
정말 맛나답니다.
젊었을 때는 정석으로 해야만 맘에 들어했는데. . .
나이 먹어가니 귀찮고 힘들고~에고~
이젠 편하게 살렵니다.ㅎ
예전 나이드신분들이 내나이되봐~
그말을 나도 하게되네요`ㅎ
닭정육 500g,
닭다리살로 한접시 푸짐하게 나옵니다.
딸내미랑 둘이서 뚝닥했네요~ㅎ
닭다리살구이~
간단 유린기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