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볶음이 여름 반찬으로 좋다는 이야기를 여러번 들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거든요.
(처음 해보는 음식은 그렇잖아요^^;)
오이 볶음 레시피 찾아보다가 자세한 설명과
팁(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냉장 보관해서 먹으면 꼬독거린다는..)을 보고 그대로 따라해 봤더니~
(아, 오이를 일정한 두께로 자라는 건 자신 없어서
1.5mm 넓적한 채칼로 잘랐어요.)
세상에나! 이런 별미가 따로 없어요^^
신랑이 처음엔 이상할 것 같다고 하더니만
막상 먹어보더니 웃기고 신기하다며..
맛있다고 너무 잘 먹네요.
어느 음식에나 밑반찬으로 잘 어울리고,
심지어 김치 대용으로도 먹었어요.
올디니님, 쉽고 간단하면서 맛있는 레시피 감사합니다^^
2022.08.14 14:01
쉐프의 한마디
저 이렇게 정성스러운 댓글 처음이라 감동입니다... ㅠㅠ
저도 저 이후로 채칼을 사서 항상 채칼을 이용해요! 좋은 세상입니당 ㅋㅋㅋ
오이볶음 별미죠! 제 남편도 처음엔 이게 뭐야? 하더니 잘 먹더라구요! 매운음식에 궁합 최고예요~!!
댓글 감사헤요~ 오늘 하루 기분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복 받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