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장아찌 담을 용기부터 준비해야겠지요
병은 차가운 물에 넣고 끓여서 열탕소독한 뒤에 꺼내서 수분을 날려줍니다
물 대신 육수나 다시마 우린 물도 괜찮은데
양파의 깔끔한 맛을 위해 생수를 사용했어요
그리고 양파장아찌 양이 많고 오래 두고 먹을 때는 소주를 넣지만
바로 담아서 일주일 안에 다 먹을 수 있는 양이면 굳이 소주를 넣지 않아도
변하지 않고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STEP 3/10
양파 끝을 잘라낸 후 4등분에서 6등분으로 잘라줍니다
양파 크기에 따라 잘라주세요
STEP 4/10
양파는 먹기 좋게 썰어서 그대로 담아도 되지만 먹기 좋고
양념이 잘 배어들 수 있도록 한 겹씩 일일이 떼어서 준비했어요
청양고추와 홍고추도 썰어줍니다
청양고추가 들어가면 맵싹하면서 깔끔한 맛으로 취향껏 준비하세요
간장 1:물 1:설탕 0.5:식초 0.5 비율인데
여기서 설탕과 식초 대신 매실청을 넣거나 많은 양을
오래 두고 드실 때는 물 대신 소수를 사용하시면 변하지 않고 드실 수 있어요
STEP 5/10
간장 식초 설탕 물을 붓고 끓어오르면 불을 꺼줍니다
설탕이 녹을 정도로 잠깐만 끓여주시면 됩니다
많은 양보다는 조금씩 담아서 다 드시고 또 담으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STEP 6/10
끓어오르면 바로 불을 끄고 한 김 식힌 후 양파에 부어줍니다
STEP 7/10
볼에 부었다가 병으로 옮겨 담았어요
STEP 8/10
바로 드셔도 맛있는 양파장아찌이지만
열탕 소독한 병에 담은 후 몇 달을 두고 드시면서 고기 먹을 때도
요즘 맛있는 전을 부쳐서 드실 때도 양파장아찌 곁들이면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STEP 9/10
짜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새콤하거나 달지 않은 양파장아찌
취향에 따라 식초나 설탕은 가감하셔서 만들어 놓으면 맛있는 밑반찬이 되겠지요
나이를 먹으면 너무 신 음식은 피하게 되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