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 반찬] 황제의 영양식, 쇠고기 약고추장 황금레시피
한번 만들어두면 냉장고에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약고추장.
식사를 하지 못하던 고종황제를 위해
대령숙수가 쇠고기를 갈아 꿀과 잣을 넣은 약고추장 쌈밥으로
단백질을 보충했다는 일화가 있는 원조 밥도둑님이죠.
칼질이 필요 없고 보존이 쉬워 요린이도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입맛이 없는 날에 밥스틸러로 활용법이 정말 다양하고요.
쌈 싸먹어도 좋고, 맨밥에 쓱싹 비비거나, 비빔국수, 비빔밥, 떡볶이...
갑자기 손님이 왔을 때에도 쉽게 웰빙 만찬도 쉽게 준비할 수 있어요!
6인분 이상 
20분 이내 
아무나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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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고기 재울 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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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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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61. 쇠고기 재우기 (100g기준)
고기는 키친타올로 눌러 핏물 제거하고 불고기양념에 10분가량 재워둡니다.
(비율은 간장 1/2밥숟가락, 참기름 1티스푼, 생강즙 1/3티스푼, 후추 약간+ 매실청 1/2밥숟가락 추가가능하며 비율이므로 양에 따라 곱하기 잘하시면 됩니다. )
비건의 경우, 쇠고기 재우는 과정 생략하고 다진 표고버섯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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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62. 배&양파갈기
배와 양파는 믹서나 강판에 갈아 준비해주세요.
(배와 양파는 자연의 단맛을 살려 설탕을 줄여주고 고기의 소화를 도우며 식어도 약고추장이 쉽게 굳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배가 비싸면 양파만 넣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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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63. 쇠고기 볶기
-달군 팬에 재워둔 고기를 올려 뭉치지 않게 포실포실 볶습니다. (고기 대신 표고 쓰시는 경우는 식물성 기름을 두른 뒤, 간장 1/2밥 숟가락 둘러가며 살짝 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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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64. 양념 섞기
포실포실 볶아지면, 중약불로 줄이고 갈아둔 배와 양파, 고추장 넣습니다.
(원하는 맵기 정도에 따라 고추장은 추가 가능합니다. 이 재료가 섞이는 것만으로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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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65. 졸이기
소스가 고루 어우러지면 참기름 쪼르륵, 꿀 약간 넣어 약불로 최대한 줄여 은근히 조려주세요.
고추장에 전분기가 있어 식으면 농도가 짙어지므로 너무 바짝 말고 걸쭉한 정도가 좋습니다. 전통방식대로 잣도 넣으면 고소하고 고급스러운 향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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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6김 또는 상추쌈밥이나 비빔밥 어디에나 활용해도 밥맛스틸러의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 5일-7일 정도 냉장보관 가능하고 중간에 한번 바글 끓여주면 10일-2주까지 먹기도 합니다. 한달 이상 먹으려면 냉동해두었다가 그때그때 끓여먹어도 된다고 하는데 냉동은 하기 전에 다 먹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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