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짓날이네요
동짓날은 한해에 마지막 절기인듯
한해가 또 가는구나 하고 절실히
느껴져 전 늘 씁씁해요^^;;
그런 동지날을 기념?이라도 하듯
늘 습관아닌 습관처럼 일년에 한번
팥죽을 끓이게 되네요
처음 팥죽 끓일때 생각하면 진짜 힘들게
끓인 기억이 나요
팥삶아 체에 거르고 쌀 불려 계속 저어가며
죽 쑤었었죠ㅋ
그러다 휴롬을 만나 좀 수월하게 만들었어요
근데 발전해서 올해는 10분이면 충분한 이런
개꿀 같은 방법을 찾아 번거롭지 않게
끓일수 있게 되었네요ㅋㅋ
어짜피 얘들도 안먹고 저 혼자만 먹는거라
최대한 귀찮지 않게 간단하게 해먹을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물론 맛도 전혀 뒤지지 않고
맛있어요
그덕에 어느새 한그릇 금방 비우게
하더라고요
저만 먹을줄 알았는데 큰아들도 맛있다고
둘이서 다먹었어요
입맛에 따라 소금 설탕으로 간을 맞춰
팥죽 또는 단팥죽으로 취향껏 맛있게
끓여드세요^^
오늘도 건강 유의하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