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는 밑반찬이 있다면 제철 재료로 만드는 장아찌 종류인 것 같아요
가을걷이로 고춧대를 뽑으면 자라다만 고추들을 따서
장아찌나 삭힌 고추를 담곤 하지요 고추 삭혀서 양념에 묻혀서 먹기도 하지만
간장이 담는 간장 고추 장아찌가 있지요
얼마 전 아주 조금 삭혀서 이웃들 나눔 하고 나니 통이 비워서
마트에 가서 조금 사다가 간장 장아찌를 담았어요
그런데 고추장아찌 담는 고추는 자그마하면서 통통하고
갓이 두꺼운 게 무르지 않고 일 년을 먹을 수 있는데
이번에 사다가 담은 고추 장아찌는 장아찌용보다는
요리에 넣어 먹던가 양념장 찍어 먹는 것으로 좋은 것 같아요
그래도 조금 담아서 먹어보니 맛은 변함이 없고 짭조름하니 맛있네요
가을의 끝자락에 고추 삭히는 것은 필수지요
소금물에 삭힌 고추를 고추지라 하고
오늘은 소금물이 아닌 간장에 담은 간장 장아찌입니다
#간장고추장아찌 #고추장아찌 #간장고추장아찌담그는법
#밑반찬 #장아찌 #간장장아찌황금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