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인 묵은지도 다 먹었고, 중간에 했던 열무김치며
겉절이도 동이 날때였습니다.
그래서 맘먹고 김치를 담그기로 했습니다.
배추 2통과 알배기배추 3통, 얼갈이배추 4봉지, 그리고 쪽파 1단,,
거기에 부추며 양파,,,,,, 무.....재료들이 한도끝도 없는 것이 김치인 듯 싶습니다.
갓이 있어야 김치의 제맛이 나는데,,,
갓은 미쳐 구입하지 못하고 부추로 대신해 주었습니다.
어떤 김치든지 가능한 김치양념인데,
이 김치양념으로 얼갈이배추김치, 파김치, 겉절이, 포기김치를 해 주었습니다.
남은 무를 숭덩숭덩 썰어서 김치에 넣어 주고요. ㅎㅎ
이 김치양념으로 한번 김치에 도전해 보세요. ^^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